도지코인(Dogecoin, DOGE)이 대형 호재와 시장 전반의 긍정적 분위기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세는 최근 24시간 동안 4.2% 올랐으며, 시가총액은 370억 달러, 가격은 0.24달러를 기록했다.
8월 14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이날 피터 틸(Peter Thiel)이 후원하는 암호화폐 거래소 불리시(Bullish)가 나스닥에 상장하며 주당 37달러로 거래를 시작했다. 불리시는 첫날 11억 달러를 조달했고, 주가는 단 몇 시간 만에 약 90달러까지 급등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거래에 주력하는 기관 투자자 중심 플랫폼이지만, 이번 화려한 IPO는 알트코인 전반의 투자심리를 끌어올렸다.
또한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이 지난주 서명한 행정명령도 긍정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 명령은 401(k) 퇴직연금에 암호화폐와 기타 대체 자산을 포함할 수 있도록 허용해, 시장 전반의 기대감을 높였다. 전문가들은 이를 통해 투자자들이 포트폴리오 다각화 기회를 넓힐 수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암호화폐와 주식시장은 최근 몇 년간 상관관계가 높아지고 있어, 향후 대규모 시장 조정 시 이러한 흐름이 유지될지는 불확실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특히 도지코인의 경우 변동성이 크고, 투기적 성격이 강하다는 점에서 장기 투자 자산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경고가 이어졌다.
전문가들은 도지코인이 밈 코인 중에서는 비교적 오래 생존했지만, 여전히 공급량이 늘어나는 인플레이션 구조를 갖고 있으며 뚜렷한 활용처가 없는 만큼, 이번 상승은 실질 가치보다는 투자심리에 기댄 것이라고 분석했다.
결론적으로, 도지코인의 단기 랠리가 눈길을 끌고 있지만 이를 퇴직연금이나 장기 보유 자산으로 포함시키는 것은 여전히 높은 위험을 수반한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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