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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펀딩비 안정...상승은 이제 시작?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5/08/14 [21:35]

비트코인 펀딩비 안정...상승은 이제 시작?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08/14 [21:35]
비트코인(BTC), 달러(USD)

▲ 비트코인(BTC), 달러(USD)     

 

비트코인(Bitcoin, BTC)이 장중 12만 4,450달러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지만 곧 12만 1,000달러대로 조정받으면서 향후 흐름에 대한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일부 지표는 상승 여력을 시사하는 반면, 기술적 분석은 단기 고점 형성을 경고하고 있다.

 

8월 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온체인 데이터는 비트코인이 아직 과열 단계에 진입하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크립토퀀트(CryptoQuant)는 펀딩 비율과 단기 투자자 자금 유입이 과거 고점 대비 낮고, 단기 보유자들의 차익 실현도 제한적이라고 전했다. 펀딩 비율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전히 완만한 수준이며, 단기 보유자 실현이익 비율(STH SOPR)도 1.01%로 낮아 차익 매도가 본격화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코인글래스(CoinGlass)의 30개 강세장 고점 지표 역시 비트코인이 과열 신호를 보이지 않고 있으며, 잠재적으로 18만 7,000달러까지 상승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는 과거 고점 구간에서 나타났던 급격한 펀딩 비율 급등과는 다른 모습이다.

 

반면, 애널리스트 캡틴 파이빅(Captain Faibik)은 기술적 분석을 근거로 비트코인이 12만 4,000달러 부근에서 단기 고점을 형성했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일봉 차트에서 9번째 TD 매도 신호가 나타났으며, 상대강도지수(RSI)와 상승 쐐기형 패턴이 매수 압력 약화를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RSI는 4시간, 12시간, 일봉 차트에서 각각 72, 71, 70을 기록하며 과매수 구간에 진입했고, 이는 7월 최고가 12만 3,000달러 도달 후 6% 하락했던 흐름과 유사하다고 지적했다. 다만, RSI 과매수 상태가 반드시 추세 전환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며, 기관 수요 증가와 유동성 확대가 지속된다면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는 분석도 함께 제시됐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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