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고래 매수세가 엑스알피(XRP) 가격을 3.50달러 돌파 직전까지 끌어올리며 시장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8월 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최근 72시간 동안 대형 보유자들이 3억 2,000만XRP를 매집하며 단기 수급 불균형을 심화시켰다. 이 같은 공격적 매수는 매도 압력을 줄이고 유통 물량을 제한해 추가 상승 가능성을 키우고 있다. 현재 XRP는 3.25달러 부근에서 거래되며 꾸준한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기술적 분석에서는 XRP 일간 차트에 ‘컵앤핸들(cup-and-handle)’ 패턴이 형성되고 있으며, 이는 3.35~3.50달러 공급 구간에서의 돌파 가능성을 시사한다. 상대강도지수(RSI)는 57.28로 중립 수준이지만, 상승 여력을 남겨두고 있는 상태다. 다만, 확실한 상승 추세 전환을 위해서는 이 구간 위에서 종가를 마감해야 한다.
파생상품 시장에서는 강세 심리가 뚜렷하다. 바이낸스 XRP 무기한 선물시장에서 롱 포지션이 전체의 85.33%를 차지하며 숏 포지션 14.67%를 압도하고 있다. 롱/숏 비율은 5.82로, 강한 상승 베팅이 집중돼 있는 상황이다. 다만 이런 불균형은 상승과 하락 모두에 변동성을 키울 수 있어 현물 매수세 유지가 필수적이다.
시장 심리와 밸류에이션 지표도 긍정적이다. 가중 심리는 여전히 낙관적이며, MVRV Z-스코어는 3.46으로 투자자 다수가 수익 상태임을 보여준다. 이는 매수 자신감을 높이지만, 동시에 저항 구간에서 차익 실현 가능성도 높인다.
미결제약정(Open Interest)은 31억 4,510만 달러 상당으로 하루 새 7.14% 증가하며 레버리지 거래 참여가 확대됐다. 전문가들은 고래 매수세와 롱 포지션 우위가 유지될 경우, 3.50달러 상단 돌파가 현실화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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