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 가격 흐름이 2021년 11월 전 사이클 최고가였던 6만 9,000달러 당시와 유사한 패턴을 보인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그러나 일부 트레이더들은 기업의 비트코인 매입 수요가 커진 만큼 차트만으로 시장 흐름을 예측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8월 1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트레이더 네브래스카구너(Nebraskangooner)는 현재 비트코인 가격 차트가 2021년 고점 당시와 거의 동일하다며 쌍고 패턴이 형성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해당 패턴이 통상 하락 전환 신호로 해석된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은 15일 하루 동안 4.3% 하락했으며, 전날 기록한 12만 4,100달러의 사상 최고가 이후 조정을 받았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벤자민 코웬(Benjamin Cowen) 역시 이번 흐름이 반감기 이후 매년 반복된 패턴과 일치한다고 언급하며, 7~8월 상승 후 9월 하락, 4분기 고점 도달, 이후 약세장 진입 순서를 제시했다.
반면 트레이더 케일 아베(Kale Abe)는 차트와 프랙탈 분석이 무의미하다며, 핵심은 비트코인을 대규모 보유한 기업들이 추가 매수 여력을 보유했는지 여부라고 강조했다. 비트코인트레저리스닷넷(BitcoinTreasuries.Net)에 따르면, 상장 기업들의 비트코인 보유 규모는 1,509억 8,000만 달러에 달한다.
아베는 또 이더리움(Ethereum, ETH)이 사상 최고가에 근접한 상황에서 비트코인이 약세장으로 전환될 가능성은 낮다고 덧붙였다. 이더리움은 최근 7일간 19% 상승해 4,612달러를 기록하며, 2021년 최고가인 4,878달러 대비 약 5.75% 낮은 수준이다.
베테랑 트레이더 피터 브란트(Peter Brandt)도 과거 코멘트에서 차트는 과거와 현재 가격 위치를 파악하는 데만 의미가 있다며, 이를 근거로 미래 가격을 단정 짓는 것은 스스로를 속이는 일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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