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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 흔들림에도 랠리 가능성...비트코인, 단기 목표가 '14만 4,000달러'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08/17 [12:00]

단기 흔들림에도 랠리 가능성...비트코인, 단기 목표가 '14만 4,000달러'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08/17 [12:00]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이 단기 조정을 겪고 있으나, 주요 저항선을 돌파할 경우 14만 4,0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최근 인플레이션 지표와 연준 정책 전망이 맞물리면서 단기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

 

8월 1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8월 14일 한때 12만 4,533달러까지 치솟은 뒤 생산자물가지수(PPI) 급등 발표 직후 하락 전환했다. 7월 PPI는 전월 대비 0.9% 상승하며 약 3년 만에 가장 큰 폭을 기록했고, 같은 달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시장 예상과 대체로 일치했으나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수치가 3.1%로 월가 전망치를 소폭 웃돌았다.

 

이 여파로 비트코인은 8월 15일 저점인 11만 6,859달러까지 밀렸다가 보합세를 보이며 11만 7,741달러 수준에서 거래됐다. 단기 조정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여전히 상승 추세의 지속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온체인 데이터 제공업체 글래스노드(Glassnode)는 단기 보유자 실현 가격(STH RP)을 10만 7,000달러로 집계했다. 이는 단기 투자자들의 평균 매입 단가를 의미하며, 해당 지점을 상회한 현 가격은 상승 구조가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다만 STH RP의 +1표준편차 구간인 12만 7,000달러는 강력한 저항선으로, 이를 돌파해야 14만 4,000달러까지의 추가 상승 가능성이 열릴 수 있다고 분석했다.

 

글래스노드는 단기 보유자 실현 가격의 표준편차 밴드가 과열 구간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라며, 과거 사이클에서도 +2표준편차 부근에서 차익 실현 압력이 집중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비트코인은 아직 해당 구간에 도달하지 않아 상승 여력이 남아 있다는 해석이 제기된다.

 

한편 오스턴 굴스비(Austan Goolsbee) 미국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최근 발언에서 인플레이션 흐름이 엇갈리고 있어 금리 인하 전망이 불확실하다고 밝혔다. 오는 8월 21~23일 잭슨홀에서 열리는 연례 중앙은행 회의는 향후 정책 방향을 가늠할 주요 이벤트로, 9월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하 가능성은 높게 점쳐지지만 10월과 12월 추가 인하 여부는 불투명하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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