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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성은 넘쳤지만…시바이누 투자 수익률은 초라했다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8/18 [10:00]

화제성은 넘쳤지만…시바이누 투자 수익률은 초라했다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8/18 [10:00]
시바이누(SHIB)/챗GPT 생성 이미지

▲ 시바이누(SHIB)/챗GPT 생성 이미지     ©

 

시바이누(Shiba Inu, SHIB)에 5년 전 1,000달러를 투자했다면 오늘날 약 1,290달러로 불어났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화려한 밈코인 출발과 달리 실질 성과는 제한적이었다는 평가다.

 

8월 18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시바이누는 2020년 익명 개발자 그룹 ‘료시(Ryoshi)’에 의해 도지코인(Dogecoin)에서 영감을 받아 출시됐다. 당시에는 단순한 밈코인 성격이 강했으나, 이더리움(Ethereum) 기반 ERC-20 토큰으로 발행되며 이후 탈중앙화 금융(DeFi)과 NFT, 메타버스 프로젝트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해왔다.

 

대표적인 사례로 시바이누는 탈중앙화 거래소 ‘시바스왑(ShibaSwap)’을 운영하며, 보유 토큰을 스테이킹하거나 거래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시도는 단순한 유행을 넘어 실질적 생태계 구축으로 이어졌지만, 여전히 가격 변동성은 극심했다.

 

코인마켓캡 데이터에 따르면 시바이누의 초기 가격은 약 0.00001008달러였으며, 2021년 코인베이스 상장을 계기로 770% 폭등해 0.000088달러까지 치솟았다. 그러나 이후 조정을 거치며 2025년 8월 14일 기준 가격은 0.000013달러로, 초기 대비 29% 상승에 그쳤다.

 

즉, 1,000달러를 투자했다면 현재 가치는 약 1,290달러 수준이다. 이는 같은 기간 S&P500과 나스닥지수의 상승률에 비해 크게 뒤처진 성과다. 밈코인으로 시작했지만, 장기 수익률 면에서는 주류 자산군을 따라가지 못한 셈이다.

 

전문가들은 시바이누의 확장성 있는 시도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Bitcoin)이나 이더리움 같은 대표 자산과 비교할 때 여전히 투자 안정성과 성장성에서 한계가 분명하다고 평가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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