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클(Circle) 공동 창립자이자 USDC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대표인 제레미 알레어(Jeremy Allaire)가 가상자산 업계에서 끈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자신의 경험을 공유했다. 그는 특히 미국의 스테이블코인 규제법 지니어스(GENIUS) 제정 과정에서 자신이 맡았던 역할을 언급하며 인내와 협력이 결국 제도적 성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8월 18(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에 따르면, 알레어는 2013년 서클 설립 당시 투자자, 규제 당국, 심지어 가족들조차 회의적인 시선을 보냈다고 회상했다. 당시 “돈이 인터넷 정보처럼 즉각적이고 저렴하게 전 세계를 이동할 수 있다”는 발상은 많은 이들에게 비현실적으로 들렸다는 것이다.
그는 그러나 지난 12년간 꾸준한 노력과 인내, 그리고 규제 기관 및 입법자들과의 협업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산업이 비약적으로 성장했다고 강조했다. 알레어는 특히 지니어스 법이 시행되며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규제 틀과 투명성이 확립된 점을 의미 있는 진전으로 평가했다.
알레어는 “만약 그때 포기했다면 인터넷 머니라는 개념은 결코 자리 잡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하며, 대규모 시스템은 하루아침에 변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언급했다. 그는 지금이야말로 ‘인터넷의 머니’ 시대가 도래했다고 선언했다.
서클은 현재 스테이블코인 시장에서 테더(Tether)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다. USDC의 시가총액은 681억 4,000만 달러이며, 테더는 1,668억 1,000만 달러 규모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한편 2025년 5월에는 리플이 서클의 USDC를 200억 달러에 인수할 것이라는 소문이 퍼졌지만, 서클이 뉴욕증권거래소에 기업공개(IPO)를 신청하면서 무산됐다. 7월에는 리플 지지 성향의 변호사 존 디튼(John Deaton)이 “XRP는 스테이블코인이 아니며 USDC와 경쟁하려는 것도 아니다”라고 밝히며 논란을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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