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이 11만 5,000달러 아래로 밀리며 조정 국면에 진입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일부 분석가는 이번 하락이 15%에서 최대 25%까지 확장될 수 있다고 지적하며 투자자들의 경계심을 높였다.
8월 1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뉴스BTC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주 만에 처음으로 11만 5,000달러 밑으로 떨어졌다가 11만 4,500달러 지지선을 테스트한 뒤 반등했다. 그러나 직전 최고가인 12만 4,200달러 돌파에 실패하면서 단기적 방향성은 약세로 기울었다.
시장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는 비트코인이 11만 2,000달러에서 12만 2,000달러 구간에서 움직이고 있다며 현 흐름은 약세 전환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평가했다. 그는 만약 11만 2,000달러 지지가 무너진다면 1주일 내 1만 달러 가까운 추가 하락이 발생해 10만 8,000달러까지 후퇴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한 온체인 지표인 ‘축적 트렌드 스코어(Accumulation Trend Score)’가 0.20까지 떨어지며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매집하기보다 매도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점도 경고 신호로 해석됐다. 이와 함께 11만 6,500달러 돌파가 재차 실패할 경우 약세 모멘텀이 강화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리크트 캐피탈(Rekt Capital)도 비트코인이 11만 9,000달러 주간 지지선을 지키지 못하며 불 플래그 패턴에서 이탈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를 가격 발견 사이클에서 두 번째 조정 국면으로 규정하며, 과거 사이클에서도 15~25% 조정이 반복됐음을 상기시켰다.
다만, 그는 이번 조정은 과거보다 짧고 얕을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2017년과 2021년의 경우 각각 25%와 29% 조정이 있었으나 지속 기간은 1~3주에 불과했다는 점에서, 비트코인은 향후 몇 주 내로 상대적으로 제한적인 하락 이후 다시 반등을 모색할 수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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