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이누(Shiba Inu)가 커뮤니티 거버넌스 시스템 ‘도기 다오(Doggy DAO)’를 대대적으로 개편하며 탈중앙적 의사결정 구조를 강화했다. 이번 개편으로 단순 스테이킹 방식에 의존하던 투표 방식에서 벗어나 ERC-20 토큰 보유량과 쿼드러틱(Quadratic) 투표를 통해 더 공정한 참여가 가능해졌다.
8월 2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뉴스BTC에 따르면, 시바이누 생태계의 거버넌스 기구인 도기 다오는 새로운 투표 시스템을 도입했다. 그동안 거버넌스 참여는 본 시바스왑(Bone ShibaSwap, BONE) 스테이킹에 의존했으나 이번 개편으로 직접 토큰 잔액을 활용해 투표할 수 있으며, 쿼드러틱 투표 방식을 적용해 소수의 대규모 보유자가 결과를 좌우하기 어렵게 만들었다.
이제 커뮤니티 구성원들은 제안의 성격에 따라 스테이킹, 직접 토큰 잔액 투표, 혹은 쿼드러틱 투표 중 원하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참여 문턱이 낮아지면서 더 많은 시바이누 커뮤니티가 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시바이누 개발팀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향후 한 사람당 한 표를 보장하는 ‘아이덴티티 기반 투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고래 지갑과 소액 보유자의 격차를 줄이고, 모두가 동등한 발언권을 가지는 구조로 나아가려는 시도다.
또한 시바이누는 내년에 새로운 레이어3 블록체인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폴리곤 랩스(Polygon Labs)와 애니모카(Animoca) 등으로부터 1,200만 달러를 유치했다. 해당 체인은 트리트(Treat, TREAT) 토큰을 기반으로 운영되며, 이미 MEXC, 비트겟(Bitget), 게이트(Gate) 등 주요 거래소에 상장돼 채택이 확산되고 있다.
한편, 이번 거버넌스 혁신은 디지털 아이덴티티와 평판 점수를 결합하는 시바리움(Shibarium)의 ‘카르마(Karma)’ 시스템과 맞물리며, 장기적으로 사용자 10억 명을 확보하기 위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