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상승 사이클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는 신호가 포착되면서 투자자들의 경계심이 높아지고 있다. 가격은 11만 2,586달러에서 11만 4,000달러 돌파에 번번이 막히며 강세 모멘텀이 약화되고 있다.
8월 2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Bitcoin, BTC)은 지난 3년간 700% 급등해 지난주 12만 4,500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온체인 데이터는 과거 사이클과 유사하게 정점을 향해 가고 있음을 시사했다. 글래스노드(Glassnode)는 이번 사이클이 2015~2018년, 2018~2022년 주기와 비교할 때 정점까지 2~3개월 남아 있다고 분석했다.
글래스노드는 전체 비트코인의 91%가 현재 이익 구간에 있으며, 이번 사이클에서 273일 동안 수익 상태를 유지해 과거 두 번째로 긴 기록이라고 설명했다. 장기 보유자(LTH)의 실현 이익 규모도 과거 사이클 대비 확대되면서 차익 실현 압력이 강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는 사이클 후반부에서 나타나는 전형적인 현상이라는 평가다.
인기 애널리스트 렉트 캐피탈(Rekt Capital)은 과거 반감기 사이클 패턴에 비춰볼 때 비트코인 정점이 9월 중순에서 10월 중순 사이 도래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으로부터 불과 1~2개월 남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비트코인은 11만 2,000달러 지지선에서 반등했지만 11만 4,000달러 저항에서 재차 거부당하며 추가 하락 가능성을 열어뒀다. MN캐피탈의 마이클 반 데 포페(Michael van de Poppe)는 11만~11만 2,000달러 구간이 유효하다면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지만, 다안 크립토 트레이즈(Daan Crypto Trades)는 해당 구간이 무너질 경우 10만~9만 달러 구간까지 밀릴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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