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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연속 순유출 끝...이더리움 ETF, 드디어 반등 시작인가?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08/22 [22:49]

4일 연속 순유출 끝...이더리움 ETF, 드디어 반등 시작인가?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08/22 [22:49]
이더리움(ETH)/챗gpt 생성 이미지

▲ 이더리움(ETH)/챗gpt 생성 이미지     

 

이더리움(Ethereum, ETH) 현물 ETF가 4일 연속 순유출을 끝내고 하루 만에 2억 8,760만 달러 순유입을 기록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기관 투자자의 대규모 매수세가 돌아오면서 시장의 관심이 다시 집중되고 있다.

 

8월 22(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더리움 현물 ETF는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9억 2,400만 달러 이상이 빠져나갔으나, 블랙록(BlackRock)의 아이셰어 이더리움 트러스트(ETHA)가 2억 3,350만 달러, 피델리티(Fidelity)의 이더리움 펀드(FETH)가 2,850만 달러를 유입시키며 분위기를 바꿨다. 다른 ETF들도 평균 600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이번 반등으로 누적 순유입은 120억 달러를 넘어섰다. 전략적 이더리움 리저브(Strategic ETH Reserve, SER) 데이터에 따르면, 현물 ETF 보유량은 총 642만 ETH로 평가액은 276억 6,000만 달러에 달한다. 이더리움 유통량의 5.31%를 차지하는 수준으로, 하루 만에 6만 6,350ETH가 새롭게 유입됐다.

 

한편 기업 재무부와 기관 장기 보유 물량도 410만 ETH(176억 6,000만 달러)에 이르고 있다. 샤프링크 게이밍(SharpLink Gaming)은 이번 주 6억 6,700만 달러 규모의 ETH를 매수해 총 74만 ETH, 32억 달러어치를 보유하게 되며 비트마인 이머전 테크(Bitmine Immersion Tech)에 이어 두 번째로 큰 ETH 재무부 보유 기업이 됐다.

 

이 같은 대규모 매수에도 불구하고 이더리움 커뮤니티 내부에서는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는 기관의 대량 매입이 유통량을 줄여 가격 안정에 긍정적이라고 보지만, 또 다른 일부는 중앙화된 보유가 네트워크의 탈중앙성을 약화시킨다고 비판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기관 참여가 이더리움의 가치를 높이고 디파이(DeFi) 생태계 전반의 활용도를 확대한다고 평가했다. 이더리움이 주요 프로토콜의 기반 자산으로 기능하는 만큼, 이번 흐름이 장기 성장의 발판이 될 수 있다는 기대도 커지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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