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 ETF(IBIT)는 장기적으로 비트코인(BTC) 가격을 거의 그대로 따라갈 전망이지만, 관리 비용과 제3자 리스크라는 변수를 안고 있다.
8월 22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IBIT는 비트코인을 보유하지 않고도 주식 계좌를 통해 손쉽게 투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블랙록(BlackRock)과 코인베이스(Coinbase)가 코인을 보관·운영하며, 규제 환경 속에서 투자자 보호가 강화되는 점도 ETF 구조의 이점으로 꼽힌다. 다만 매년 0.25%의 관리 수수료가 부과돼 장기 수익률에는 부담이 될 수 있다.
ETF는 본질적으로 비트코인의 수익률을 그대로 추적한다. 실제로 지난 8월 19일 기준, 비트코인과 IBIT는 모두 출시 이후 약 141% 상승률을 기록했다. 현재 IBIT는 63.65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비트코인 한 개 가격 11만 2,259달러에 직접 투자하기 어려운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대안으로 작용한다.
비트코인의 장기 전망은 공급량이 제한적이라는 희소성과 기관 수요 확대에 힘입어 긍정적이라는 분석이 많다. 다만 양자컴퓨터 시대를 대비한 보안 문제와 비트코인 캐시, 비트코인SV 같은 하드포크 코인과의 경쟁 등은 잠재적 위험 요소로 남아 있다.
ETF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을 직접 보유할 때 가능한 온체인 이벤트 참여나 화폐로 활용하는 기회를 누릴 수 없다는 제약이 있다. 또한 블랙록과 코인베이스 같은 제3자 관리 기관에 대한 의존도라는 리스크도 무시할 수 없다. 과거 엔론과 리먼브라더스 사례처럼 대형 기관의 안전성도 절대 보장되지 않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IBIT를 5년 보유하는 것은 비트코인을 직접 보유하는 것과 거의 동일한 결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다만 블랙록은 전체 자산의 2% 이내로 암호화폐 투자를 제한할 것을 권고하고 있으며, 이는 여전히 높은 변동성과 리스크를 반영한 조언으로 해석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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