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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 코웬 "비트코인 사이클, 1,016일 차 진입...정점은 올해 4분기"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08/23 [13:00]

벤자민 코웬 "비트코인 사이클, 1,016일 차 진입...정점은 올해 4분기"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08/23 [13:00]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 시장 사이클이 정점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과거 사이클과 비교할 때 현재 흐름이 일정한 패턴을 따르고 있으며, 수익률은 점차 줄어드는 모습이 뚜렷하다는 평가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벤자민 코웬(Benjamin Cowen)은 8월 22(현지시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비트코인 시장 사이클의 수익률(ROI)을 다양한 기준으로 측정한 결과, 현재 구간이 과거와 유사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저점, 반감기, 고점 등 세 가지 기준을 활용해 분석하면서, 사이클별 고점 시기가 반복적으로 특정 범위 안에서 형성돼 왔다고 설명했다.

 

코웬은 저점 기준으로 보면 과거 사이클은 각각 1,059일과 1,067일 차에 정점을 찍었고, 현재는 1,016일 차에 도달했다고 지적했다. 과거 사이클 정점이 11월과 12월에 형성된 점을 고려하면, 올해 4분기 안에 고점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12만 4,000달러 구간에서 반복적으로 저항이 발생한 점도 중요한 신호로 제시했다.

 

반감기를 기준으로 한 분석에서도 유사한 흐름이 나타났다. 사이클 1은 반감 후 371일 차, 사이클 2는 525일 차, 사이클 3은 546일 차에 정점을 형성했으며, 현재는 489일 차에 위치해 있다는 것이다. 그는 이러한 수치가 과거 사이클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언급했다.

 

코웬은 비트코인의 장기적 특징으로 수익률 감소를 꼽았다. 그는 사이클마다 ROI가 줄어드는 현상이 뚜렷하며, 이번 사이클 역시 초반에는 빠르게 상승했지만 일정 구간에서 정체를 거친 뒤 기존 패턴에 합류했다고 분석했다. 이는 앞선 사이클과 동일한 흐름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고점 기준으로 측정할 때도 동일하게 수익률 감소가 확인된다고 덧붙였다. 사이클 2는 고점 후 1,473일 차에, 사이클 3은 1,423일 차에 종료됐으며, 현재는 1,382일 차에 도달해 있다고 밝혔다. 특히 2021년 4월과 11월 고점 논란과 관련해, 가격이 더 높았던 11월을 유효한 고점으로 보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강조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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