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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트레이더, XRP 단일 거래로 30만 달러 수익...정렬 하나로 끝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6/01/13 [02:00]

베테랑 트레이더, XRP 단일 거래로 30만 달러 수익...정렬 하나로 끝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6/01/13 [02:00]
리플(XRP)

▲ 엑스알피(XRP)    

 

단 한 번의 정렬된 진입이 2주 만에 30만 달러가 넘는 수익으로 이어지며 XRP 트레이딩 전략에 다시 시선이 쏠리고 있다.

 

1월 12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20년 가까운 트레이딩 경력을 보유한 베테랑 트레이더 카메론 포스(Cameron Fous)는 최근 XRP 단일 거래로 약 30만 2,000달러의 수익을 거뒀다고 밝혔다. 포스는 이번 거래가 비트코인(Bitcoin, BTC)과 엑스알피(XRP)의 돌파 시점이 동시에 맞물리는 이른바 ‘정렬 전략’에서 출발했다고 설명했다.

 

포스는 비트코인이 후기 상승 구조에 해당하는 ‘포스 패턴’에 진입한 시점에 주목했다고 밝혔다. 그는 “비트코인이 강한 모멘텀을 동반한 돌파를 준비하는 동안 XRP는 이전 상승 이후 핵심 저항선 아래에서 조용히 에너지를 축적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두 자산이 동시에 돌파 직전 단계에 놓이면서 단기간 고확률 구간이 형성됐다는 설명이다.

 

그는 XRP가 돌파 구간에 접근하던 시점부터 분할 매수에 나섰으며, 이후 상승 흐름이 이어지자 포지션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이후 모멘텀 약화 신호가 감지되자 추가 상승을 기대하지 않고 전량 청산하며 거래를 마무리했다. 포스는 “연속 상승이 유지되지 않는 순간, 수익 보호가 최우선 판단 기준이었다”고 말했다.

 

포스는 이번 거래가 단순한 행운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알트코인 손실의 상당수가 비트코인 상승이 이미 끝난 뒤 뒤늦게 진입하면서 발생한다고 지적하며, “이번 XRP 거래는 비트코인과 XRP가 동시에 돌파 국면에 진입했다는 점이 결정적 차이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러한 정렬 구간은 드물지만 한 번 포착되면 파급력이 크다고 덧붙였다.

 

포스가 XRP로 큰 수익을 거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2024년 3월에도 XRP를 통해 대규모 수익을 기록한 경험을 공개한 바 있다. 2018년 외환과 주식 시장에서 은퇴했던 그는 2019년 지인의 권유로 XRP를 매수하며 시장에 복귀했고, 당시 20,000달러 규모의 투자는 XRP가 1달러에 도달하면서 100,000달러로 불어났다.

 

이후 여러 암호화폐 트레이딩을 거치며 포트폴리오는 약 420일 만에 170만 달러까지 확대됐다. 포스는 XRP를 자신의 투자 인생에서 첫 결정적 성과를 안겨준 알트코인으로 평가하며, 타이밍과 자산 간 정렬이 결과를 좌우한다고 강조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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