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ereum, ETH)이 전고점 부근에 도달했음에도 불구하고 리스크 지표는 여전히 불마켓 초입 수준에 머물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비트코인(Bitcoin, BTC) 도미넌스의 약세 전환과 기술적 지표의 변화는 알트코인 전반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댄 감바데요(Dan Gambadello)는 8월 24일(현지시간) 자신의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크립토 캐피털 벤처(Crypto Capital Venture)에 업로드한 영상에서 이더리움의 리스크 점수가 59로 측정됐다며 이는 과열 국면과 거리가 먼 중립적 수준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이더리움 가격이 전 사이클 고점 부근에 위치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리스크 점수가 지난 사이클 말기의 83보다 낮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는 불마켓 초입에 해당한다고 분석했다.
감바데요는 특히 비트코인 도미넌스가 20개월 이동평균선 부근에서 약세 전환 신호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비트코인 도미넌스의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가 시그널선을 하향 돌파하며 적색 히스토그램을 형성한 것은 54개월 만에 처음이라며, 이는 지난 알트코인 시즌이 촉발됐던 시기와 유사한 신호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매년 8월 개최되는 잭슨홀 회의 직후 비트코인 가격이 1~2주간 하락했던 과거 데이터를 인용하며 단기 조정 가능성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경고했다. 다만 그는 다수의 시장 참여자들이 하락을 예상할수록 반대로 상승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는 점도 함께 언급하며 무리한 레버리지 투자를 경계할 것을 당부했다.
이더리움의 현재 리스크 점수 59는 전 사이클 불마켓 진입 직전 시기였던 2020년 8월의 4050대 수준과 유사하다. 감바데요는 이러한 수치가 향후 상승 여력을 충분히 내포하고 있다며, 향후 리스크 점수가 7080대로 진입하면 차익 실현을 고려할 시점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알트코인 시장 전반의 기술적 흐름 역시 긍정적인 신호를 보이고 있다. 그는 알트코인 전체 시가총액이 20주 이동평균선 부근까지 단기 조정을 거친 뒤 반등했던 2020년 사례를 언급하며, 현재도 유사한 구조를 형성 중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더리움을 비롯한 주요 알트코인이 고점 부근에서 조정을 거치더라도 장기적 상승 추세는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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