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플래닛(Metaplanet)이 소형주에서 중형주로 승격되며 오는 9월 22일부터 FTSE 재팬 지수에 편입된다. 이번 변화는 기업의 위상을 높이고 기관투자자들의 유입 가능성을 확대할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8월 25(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FTSE 재팬 지수는 일본 대형주와 중형주의 시가총액 가중치를 반영하는 대표 지표로, 뱅가드(Vanguard)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ETF 벤치마크로 활용한다. 메타플래닛의 편입은 곧바로 FTSE 올-월드 지수에도 포함됨을 의미해 유동성과 가시성을 높이며 지수 연동 자금의 유입이 기대된다.
메타플래닛은 8월 13일 발표한 2025년 2분기 연결 실적에서 매출 815만 달러, 영업이익 543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41%, 38%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비트코인(Bitcoin, BTC) 옵션 매도 전략으로 1,290만 달러 수익을 올리며 전체 매출의 91%를 차지했다. 주주 수는 비트코인 트레저리 전략 도입 이후 10배 이상 늘어나 12만 8,000명을 돌파했다.
보유 자산 확대도 이어졌다. 메타플래닛은 8월 18일 775BTC, 8월 25일 103BTC를 추가 매입해 총 18,991BTC를 보유하게 됐다. 경영진은 2027년 말까지 21만BTC를 확보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회사는 올해 들어 주식 옵션을 통해 총 16억 5,000만 달러를 조달해 비트코인 매수에 활용했다. 주당 비트코인 수익이 2025년 들어 468% 급증하면서 주가는 순자산가치(NAV) 대비 프리미엄으로 거래되고 있으며, ETF 자금 유입과 옵션 전략 수익이 결합해 기관 수요를 견인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FTSE 지수 편입은 메타플래닛을 일본 중형주 가운데 독보적 기업으로 부각시키며, 비트코인 중심의 수익 모델과 급격히 늘어난 투자자 기반을 무기로 금융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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