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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비트코인·암호화폐 급락 이유는?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8/25 [16:50]

오늘 비트코인·암호화폐 급락 이유는?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8/25 [16:50]
출처: 코인마켓캡

▲ 출처: 코인마켓캡  ©


주요 암호화폐 시황 (한국시간 25일 오후 4시 45분 기준, 코인마켓캡)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은 전반적으로 약세 흐름을 보였다. 비트코인(Bitcoin, BTC)은 11만 1,838달러로 전일 대비 2.72% 하락했으며, 이더리움(Ethereum, ETH)은 4,625달러로 2.99%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권 알트코인 중 엑스알피(XRP)는 2.94달러로 3.08% 하락했고, 도지코인(Dogecoin, DOGE)은 0.222달러로 4.66% 급락해 투자자들의 불안 심리를 반영했다.

 

BNB와 솔라나(Solana, SOL)는 상대적으로 선방했다. BNB는 862달러로 소폭 반등하며 1.15% 상승했고, 솔라나는 202달러로 주간 기준 11.59% 급등해 강세를 유지했다. 반면 트론(TRON, TRX)은 0.354달러로 3% 이상 하락하며 약세장을 피하지 못했다.

 

약세장 배경

 

전문가들은 이번 하락세의 주요 원인을 두 가지로 꼽는다. 첫째,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정책 불확실성이 투자 심리에 직접적인 부담을 주고 있다. 최근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강하게 나오면서 추가 긴축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다는 점이 시장의 경계심을 키운 것이다. 둘째, 단기 과열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 출회가 이어지며 주요 코인 가격이 조정 국면에 진입했다.

 

특히 비트코인의 경우 실현 시가총액이 1조 달러를 돌파하며 장기 강세 신호를 보였음에도, 12만 달러 저항선에 대규모 숏 포지션이 누적되면서 단기적인 가격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

 

향후 전망

 

단기적으로는 변동성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다만 중장기적으로는 여전히 유동성 유입 기대와 제도권 채택 확대가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솔라나와 같은 일부 알트코인이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은 시장 내 자금 순환 가능성을 보여주며, 이더리움은 향후 5,000달러 돌파 시도가 다시 나타날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결국 이번 조정은 과열된 시장을 재정비하는 과정으로, 핵심 지지선 방어 여부와 함께 9월 미국 연준 회의에서의 금리 정책 방향이 향후 추세를 좌우할 것으로 전망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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