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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경제학자 "비트코인 7만5천달러까지 떨어질 수도"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8/26 [22:35]

美경제학자 "비트코인 7만5천달러까지 떨어질 수도"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8/26 [22:35]
피터 시프/출처: X

▲ 피터 시프/출처: X     ©코인리더스

 

미국 경제학자 피터 시프(Peter Schiff)가 비트코인(Bitcoin, BTC)이 7만 5,000달러까지 급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8월 2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대표적인 암호화폐 회의론자인 시프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비트코인이 최근 10만 9,000달러 아래로 떨어지며 2주 전 고점 대비 13% 하락했다”며 추가 하락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는 “지금 매도 후 더 낮은 가격에서 재매수하는 전략이 단순 보유보다 낫다”고 주장했다.

 

시프는 이번 하락이 기업 매수와 시장 기대에도 불구하고 나타난 약세라며 “최소한 7만 5,000달러까지의 하락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이 가격이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의 마이크로스트래티지(Strategy, MSTR) 평균 매입가 바로 밑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최근 3,081BTC를 약 3억 5,700만 달러에 추가 매수해 평균 단가는 11만 5,829달러로 집계됐다. 총 보유 자산은 약 696억 달러에 이른다. 그러나 시프는 대형 고래의 2만 4,000BTC 매도가 시장 전반에 대규모 청산을 불러온 점을 강조하며, 장기적 전망에 의문을 던졌다.

 

한편 매크로 환경 역시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잭슨홀 연설에서 노동시장 위험을 언급하자 비트코인은 한때 4% 반등했지만, 상승 모멘텀은 곧 소멸하며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결국 시프의 발언은 고점 대비 빠른 하락세와 고래 매도, 매크로 불확실성이 겹치면서 비트코인 투자자들에게 추가 조정 가능성을 환기시키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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