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이 12만 달러 아래에서 매수 기회인지 여부를 두고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8월 26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올해만 76% 상승하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단기적으로는 경기 둔화와 정책 변수에 따른 조정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현재 비트코인은 11만 230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의 상승 배경에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규제 완화와 제도적 수용 확대가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암호화폐 규제를 완화하고 전략적 비트코인 비축을 발표했으며, 다수의 현물 비트코인 ETF 승인이 이어지면서 기관투자자의 유입이 활발해졌다. 이는 비트코인에 새로운 신뢰를 부여하며 상승세를 강화한 요인으로 꼽힌다.
그러나 일부 경제 지표는 약세 가능성을 시사한다. 최근 발표된 고용 지표는 예상보다 부진했고,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은 소비자 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소비 둔화와 기업 고용 위축이 겹칠 경우, 투자자들의 위험자산 선호가 약화되면서 비트코인 가격에도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문가들은 장기 투자 관점에서 비트코인의 매력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본다. 금융기관과 기관투자자들의 채택이 확산되고 있으며, ETF를 통한 접근성이 강화되면서 장기 수요 기반이 마련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투자자들은 단기 급등락에 대비한 변동성 관리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결국 지금의 비트코인 매수 여부는 투자자가 높은 변동성을 감내할 수 있는지에 달려 있다. 단기적으로는 경기 지표와 정책 변화에 따라 하락 압력이 있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제도권 채택과 인프라 확산이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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