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알피(XRP)가 최근 하락세 이후 반등 동력을 찾지 못하고 있지만, 장기 보유자들의 대규모 매집 움직임이 포착되며 가격 회복 가능성을 키우고 있다.
8월 26(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온체인 지표는 한 달 가까이 이어진 매도세가 끝나고 장기 보유자들의 누적 순포지션이 다시 증가세로 전환됐음을 보여준다. 최근 며칠 사이 장기 보유자들은 6억 달러 이상의 XRP를 추가 매수했으며, 이는 현 시점의 낮은 가격대에서 향후 상승 잠재력을 보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시장 심리 역시 변화를 보이고 있다. 순미실현손익(NUPL) 지표가 낙관 구간에 근접하면서 과거와 같이 반등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투자자들이 보유 중인 평가이익이 줄어드는 구간은 전통적으로 신규 자금 유입을 유도하며 가격 반등의 계기가 되어왔다.
현재 XRP는 2.91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2.95달러 저항 아래에서 고전하고 있다. 최근 3.07달러 돌파에 실패한 뒤 되밀리면서 단기 상승 모멘텀은 약화된 상태다. 그러나 장기 보유자들의 지지와 온체인 흐름은 점진적 회복 가능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기술적 분석에서는 XRP가 3.07달러를 넘어선 뒤 3.12달러를 지지선으로 전환할 경우 3.27달러까지 오를 수 있는 길이 열린다. 반대로 시장 약세가 심화될 경우 2.74달러까지 하락하거나 2.95달러 아래에서 횡보할 수 있다. 이는 단기적으로 상승 전망을 제한하겠지만 장기적 관점에서 축적된 매수세는 향후 반등을 준비하는 기반으로 작용할 수 있다.
XRP는 단기 차트에서는 힘을 잃은 듯 보이지만, 장기 보유자들의 확신과 누적 매수는 향후 시장 반전의 주요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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