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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코인 시장 흔들자 고래들 달려왔다...ETF 대기 속 반등 불씨 될까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08/27 [09:50]

도지코인 시장 흔들자 고래들 달려왔다...ETF 대기 속 반등 불씨 될까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08/27 [09:50]
도지코인(DOGE)

▲ 도지코인(DOGE)   

 

도지코인(Dogecoin, DOGE) 고래들이 최근 시장 조정 국면에서 대거 매집에 나서며 단순한 투기 심리를 넘어선 움직임이 포착됐다.

 

8월 26(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디크립트에 따르면, 도지코인은 8월 24일 고점인 0.245달러에서 약 16% 하락해 0.205달러까지 밀린 뒤 반등해 현재 0.21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 전반의 변동성 속에서도 도지코인은 고래 지갑의 축적세를 기반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온체인 데이터 업체 샌티먼트에 따르면, 10만 달러 이상 규모의 대형 도지코인 전송 건수 50일 평균치가 8월 들어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 100만~1,000만DOGE를 보유한 지갑 수도 33개 늘어나 4,288개에 달했다. 이는 대규모 보유자들의 적극적 매수 신호로 해석된다.

 

MEXC 리서치 수석 애널리스트 숀 영(Shawn Young)은 “이 지표들은 대형 투자자들이 현재 수준에서 도지코인의 가치를 인식하고 있다는 의미”라며 장기 투자자들의 포지셔닝을 언급했다. 다만 그는 단기적 되돌림 가능성도 경고했다.

 

최근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의 가족이 도지코인 채굴 회사를 인수한 소식 역시 투자 심리를 자극한 요인으로 꼽힌다. 영은 “트럼프 가족이 연루된 거래가 주목을 끌었지만, 고래 지갑 증가 규모는 단순한 뉴스 이상의 흐름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현재 그레이스케일이 제출한 도지코인 현물 ETF 신청은 승인되지 않은 상태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도지코인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같은 자산과 달리 ‘문화적 자산’으로서 하락장에서도 반등할 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다고 지적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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