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자산운용사 비트와이즈(Bitwise)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체인링크(Chainlink, LINK) 현물 ETF 상장을 위한 S-1 예비 등록 서류를 제출하며 업계 이목을 끌고 있다.
8월 26(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이번 ETF는 투자자들이 직접 토큰을 매수하거나 보관하지 않고도 체인링크 가격에 직접적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해당 펀드는 CME CF 체인링크-달러 기준가(뉴욕 변형)를 순자산가치(NAV)로 삼는다.
SEC 승인을 받을 경우 해당 ETF는 미국 증권거래소에 상장돼 거래될 예정이지만, 거래 플랫폼의 구체적 명칭과 티커 심볼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비트와이즈 인베스트먼트 어드바이저스가 펀드의 스폰서이자 운용사로 참여하며, 초기 시드 자금도 직접 제공하기로 했으나 금액은 비공개다.
ETF를 뒷받침하는 체인링크 토큰은 코인베이스 커스터디에 보관되며, 각 ETF 주식은 신탁이 보유한 체인링크의 소유권을 의미한다. 주식은 1만 주 단위로 발행·환매되며, 이 과정은 승인된 참여자가 전담한다. 투자자들은 관리 수수료를 지불해야 하지만, 이번 예비 서류에서는 구체적 비율이 명시되지 않았다.
체인링크는 지분증명(Proof-of-Stake) 기반 네트워크임에도 불구하고, 신탁 내 토큰을 스테이킹해 보상을 창출하는 방안은 포함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펀드 구조는 토큰 가격 추종에만 집중하게 된다.
한편,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에릭 발추나스(Eric Balchunas)는 이번 비트와이즈 신청이 체인링크 현물 ETF 최초 사례일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는 체인링크 가격의 두 배 일일 수익률을 추종하지만 실제 토큰은 보유하지 않는 터틀 캐피털의 레버리지 상품과 달리, 비트와이즈 ETF는 토큰 자체를 보유한다는 점에서 큰 차이가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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