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ereum, ETH)이 사상 최고치에 근접하면서 시장의 시선이 다시 집중되고 있으며, 연준의 금리 정책과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겹치며 단기 조정과 중장기 상승 기대감이 동시에 교차하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 유튜브 채널 폴 배런 네트워크(Paul Barron Network)의 진행자 폴 배런은 8월 26(현지시간) 공개된 영상에서 이더리움이 4,900달러에 도달한 뒤 단기 조정을 받았지만, 여전히 5,000달러 돌파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연말까지 7,000달러~8,000달러 도달 전망, 더 나아가 1만 5,000달러까지 도달할 가능성이 거론되는 등 강한 상승 시나리오가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폴 배런은 연준이 인플레이션과 고용시장 불안 속에서 금리 인하를 단행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폴리마켓(Polymarket) 예측 시장에서도 올해 연말까지 연속 금리 인하 가능성이 75% 수준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위험 자산 선호를 자극하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고래 매도세와 차익실현 움직임이 조정을 만들었다. 최근 한 고래 주소에서 2만 4,000BTC(약 27억 달러) 매도가 발생하며 시장이 급락했고, 이더리움에서도 24만 1,000ETH 규모의 ETF 자금 유출이 확인되면서 매도 압력이 더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래소 보유 이더리움 잔고는 1,830만ETH 수준으로 다년 내 최저치에 머물고 있다. 이는 장기 보유 성향이 강화되고 있음을 시사하며, 수급 측면에서 가격 상승을 뒷받침할 수 있는 긍정적 신호로 해석된다.
시장 전문가들은 단기 변동성이 이어질 수 있지만, 4분기에는 폭발적 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한다. 더불어 중기적으로는 이더리움과 함께 솔라나, 아발란체 등 주요 알트코인이 동반 상승할 여지가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비트코인(Bitcoin, BTC)이 10년 내 130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는 분석도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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