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코인(Binance Coin, BNB)이 오랜 기간 이어진 박스권을 돌파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차트는 피보나치 되돌림 구간을 중심으로 다음 주요 가격대를 제시하고 있으며, ETF 신청과 10억 달러 규모의 신규 펀드가 동시에 부각되며 시장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8월 28(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BNB는 823달러 지지선을 지키며 반등에 성공한 뒤 889달러를 향해 움직이고 있다. 해당 가격대는 첫 번째 저항선으로, 돌파 시 1,147달러와 1,400달러까지 확장 구간이 열릴 수 있다는 분석이 제시됐다. 현재 매수세와 매도세가 균형을 이루는 가운데 자금 흐름 지수(MFI)는 44.34로 중립 수준에 머물러 있다.
차트 패턴은 고점과 저점이 점진적으로 높아지는 구조를 보이며 장기 상승 흐름을 뒷받침하고 있다. 다만 823달러 지지를 잃게 되면 다시 하단 박스권으로 밀릴 수 있어 해당 구간이 중요한 분기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ETF 관련 호재도 이어졌다. 렉스-오스프리(Rex -sprey)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BNB 스테이킹 ETF 신청은 전통 금융권과 가상자산 시장을 연결하는 시도로, 3~5% 스테이킹 수익을 제공하는 상품으로 설계됐다. 이를 통해 기관 투자자들이 규제된 틀 안에서 BNB에 접근할 수 있는 새로운 통로가 열리게 된다.
또한 투자사 B 스트래티지(B Strategy)는 10억 달러 규모의 BNB 국고 펀드 조성을 발표했다. 회사 측은 해당 펀드를 BNB 생태계의 ‘버크셔 해서웨이’ 역할로 비유하며 장기 보유와 수요 창출 의지를 드러냈다.
이처럼 기술적 돌파와 함께 ETF 및 대규모 펀드 결성이 동시에 맞물리면서, BNB는 단순한 거래 토큰을 넘어 제도권 투자 자산으로서의 입지를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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