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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첫 사용자 할 피니, 그는 왜 전설로 기억되나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8/29 [05:15]

비트코인 첫 사용자 할 피니, 그는 왜 전설로 기억되나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8/29 [05:15]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의 첫 번째 사용자로 알려진 저명한 암호학자 할 피니(Hal Finney)가 세상을 떠난 지 11년이 되는 날을 맞아 암호화폐 업계가 그를 추모하고 있다.

 

8월 28(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에 따르면, 비트코인 역사가 피트 리조(Pete Rizzo)는 트위터를 통해 “11년 전 오늘, 비트코인의 첫 번째 사용자 할 피니가 세상을 떠났다. 그는 비트코인이 0달러일 때 이를 지지했고 1,000만 달러까지 오를 것이라 예측했다. 결코 잊히지 않을 전설”이라고 전했다.

 

피니는 사토시 나카모토(Satoshi Nakamoto)가 처음 비트코인 소프트웨어를 공개했을 당시 이를 내려받아 설치하고 직접 사용한 인물이었다. 그는 초기 단계에서 비트코인을 채굴하며 소프트웨어 문제를 발견하고 수정하는 과정에 참여했다.

 

2009년 1월 12일, 사토시 나카모토가 피니에게 최초로 10BTC를 전송하면서 블록체인 상의 첫 번째 피어 투 피어(P2P) 거래가 기록됐다. 이는 비트코인 역사에서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또한 피니는 사토시 나카모토의 백서 공개 직후 반응한 인물 중 하나로, 당시 비트코인의 가치가 몇 센트에 불과할 때 이미 수백만 달러로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의 1,000만 달러 비트코인 예측은 오늘날까지도 인용되고 있다.

 

한편, 피니는 2009년 루게릭병(ALS) 진단을 받았으며 2014년 8월 28일 세상을 떠났다. 그는 생전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추측을 부인했으며, 현재까지도 사토시의 실제 신원은 밝혀지지 않았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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