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알피(XRP)가 3달러 지지선을 지키며 회복 신호를 보이고 있으며, 선물 시장에서 롱 포지션 자금조달비율이 상승해 단기 반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8월 28(현지시간) 금융 전문 미디어 FX스트리트에 따르면, XRP의 자금조달비율은 화요일 0.0018%에서 목요일 0.0090%로 상승했다. 이는 롱 포지션을 선호하는 투자자들이 늘어나고 있음을 보여주며, 단기 강세 돌파 가능성을 지지하는 지표로 해석된다.
온체인 지표 역시 강세 전망을 뒷받침한다. 글래스노드에 따르면 XRP의 실현 이익 지표인 SOPR은 최근 1.09 수준으로 내려왔으며, 이는 투자자들이 여전히 이익 구간에 있지만 추가 매도를 주저하며 가격 회복을 기대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SOPR이 1에 근접할수록 매도 압력이 줄어드는 특징이 있다.
또한 순미실현손익(NUPL)은 0.54를 기록하며 0.50에 근접하고 있다. 통상 NUPL이 0.5 부근에 위치하면 국지적 바닥 가능성이 높아지는데, 이는 투자자들이 고점 대비 조정된 현 시세를 매수 기회로 활용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기술적 측면에서도 XRP는 3달러 부근에서 박스권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다. 4시간 봉 차트에서 50일 지수이동평균선(EMA)인 2.95달러가 단기 지지선 역할을 하고 있으며, 상대강도지수(RSI)는 48 부근에서 중립세를 보이고 있다. 단기적으로 RSI가 중간선을 회복하면 상승 모멘텀이 강화될 수 있다.
트레이더들은 향후 파란색 MACD선이 빨간 신호선 위로 교차하는 강세 신호를 주목하고 있다. 만약 돌파가 확인된다면 3.35달러가 주요 저항으로 작용할 전망이며, 반대로 2.95달러를 하회할 경우 100일 EMA인 2.76달러까지의 추가 조정도 배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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