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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울 팔 "암호화폐, 2017년 닮았다...강세장은 내년까지 갈 것"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08/30 [08:00]

라울 팔 "암호화폐, 2017년 닮았다...강세장은 내년까지 갈 것"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08/30 [08:00]
강세장

▲ 강세장 

 

암호화폐 시장이 새로운 가격 발견 국면을 앞두고 ‘대기 단계’에 머물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업계에서는 기관 자금 유입과 유동성 흐름이 전통적인 4년 주기를 2026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8월 2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글로벌 매크로 인베스터(Global Macro Investor) 창립자 라울 팔(Raoul Pal)은 느린 경기 사이클의 유동성 확장이 암호화폐 시장 주기를 2026년 1분기 또는 2분기까지 이어갈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암호화폐 생태계의 많은 핵심 요소가 출발 준비를 하고 있다”며 “투자자들은 인내심을 배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브리켄(Brickken) 소속 애널리스트 엔마누엘 카르도조(Enmanuel Cardozo)는 최근 하락은 온체인 요인이 아니라 미국 대통령과 연방준비제도 간의 긴장으로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기관 투자자들의 비트코인(Bitcoin, BTC)과 이더리움(Ethereum, ETH)에 대한 포지션이 여전히 강세적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바이낸스에서는 16억 5,000만 달러 이상의 스테이블코인 유입이 확인돼 새로운 투자 흐름의 전조로 해석되고 있다. 스테이블코인은 트레이더들의 주요 자금 수단으로 활용되며 시장 매수세와 직결된다.

 

팔은 또 솔라나(Solana, SOL)가 먼저 대기실을 벗어나 상승 흐름을 시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수이(Sui, SUI)와 도지코인(Dogecoin, DOGE)이 뒤를 따를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XRP가 전환 단계에 있으며, 시가총액 상위 10위 밖의 대형 알트코인은 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팔은 두 달 전에도 현 시장이 2017년과 유사한 패턴을 보이고 있다며, 당시 비트코인이 1년 동안 1,255% 폭등한 전례를 언급했다. 그는 약화되는 미국 달러가 사이클 연장을 뒷받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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