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체인링크·톤코인, 거래소 대탈출...왜?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08/30 [18:00]

체인링크·톤코인, 거래소 대탈출...왜?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08/30 [18:00]
체인링크(LINK), 톤코인(TON)/챗GPT 생성 이미지

▲ 체인링크(LINK), 톤코인(TON)/챗GPT 생성 이미지

 

알트코인 축적 움직임이 8월 마지막 주에 뚜렷하게 나타나며 거래소 보유량이 크게 줄었다. 이는 연말 포트폴리오 재편을 준비하는 투자자들에게 의미 있는 신호로 평가된다.

 

8월 2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체인링크(Chainlink, LINK)와 톤코인(Toncoin, TON)의 거래소 보유량이 급감하며 강한 매수세가 나타났다. 샌티먼트 데이터에 따르면 체인링크의 거래소 잔고는 7월 2억 1,200만개에서 8월 말 1억 8,660만개로 줄어 1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한 달 새 2,500만개 이상이 인출된 셈이다.

 

체인링크는 8월 초 체인링크 리저브 출범 이후 투자 심리가 개선됐으며, 8월 28일 기준 해당 리저브가 19만 3,076LINK를 보유하고 있다. 같은 달 미국 상무부와의 협업을 통해 국내총생산(GDP)과 개인소비지출(PCE) 지수 등 거시경제 데이터를 온체인화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축적 모멘텀을 더욱 강화했다. 최근 몇 달간 가격 상승과 함께 보유량이 동반 증가하던 흐름이 꺾이며, 가격 상승에도 잔고가 줄어드는 모습이 확인됐다.

 

톤코인의 거래소 잔고 역시 8월 말 296만개로 떨어지며 3개월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불과 일주일 전 320만개에서 급감한 수치다. 가격이 올해 대부분 3달러 수준에서 머물렀음에도 거래소 외부로의 축적이 뚜렷하게 진행됐다.

 

특히 버브 테크놀로지(Verb Technology)는 나스닥 상장을 계기로 톤코인의 유통량 5% 이상을 보유하는 트레저리 전략을 발표했다. 5억 5,800만 달러 규모의 프라이빗 플레이스먼트를 통해 110개 이상의 기관 및 암호화폐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조달했으며, 대부분을 톤코인 매입에 사용했다. 같은 시기 로빈후드가 톤코인을 신규 상장하며 미국 투자자 접근성이 확대됐다.

 

IBC 그룹의 마리오 나우팔(Mario Nawfal)은 로빈후드 상장과 함께 톤 블록체인 월간 활성 지갑이 1,240만개를 기록하며 110배 성장했다고 밝혔다. 또한 TVL은 1월 53만 7,000달러에서 7월 7억 7,300만 달러로 급등했고, 10억 달러 이상의 테더(USDT)가 발행되며 사상 최단 기간에 기록을 세웠다고 전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포토]비트코인 기부 이어가는 김거석 씨
이전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