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LFI)이 9월 공식 출시를 앞두고 4억 8,300만달러 규모의 잠금 물량 해제 가능성과 함께 ‘트럼프(TRUMP) 코인’식 폭락 위험을 피할 수 있을지가 주목된다.
8월 3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WLFI의 선물 미결제약정(OI)은 최근 열흘 동안 1억 4,500만달러에서 6억달러로 6배 급등했으며, 이 중 54%가 바이낸스에 집중됐다. 동시에 전체 발행량의 16%에 해당하는 16억 3,000만 WLFI(약 4억 8,300만달러)가 ‘락박스(Lockbox)’에 보관돼 있으며, 이는 곧 유동성 해제 대상이다.
WLFI의 전략은 초기 투자자 물량을 제한적으로 유통시키는 것이다. 출시 시점에 초기 투자자 물량의 20%(발행량의 5%)만 거래 가능하며, 나머지 80%는 스마트 계약 규칙에 따라 점진적으로 풀린다. 이를 통해 급격한 매도 압력을 차단하고 투명한 시장 공급을 유지하겠다는 의도다.
또한 WLFI는 자사 스테이블코인 USD1을 솔라나(Solana)에 확장 배포했다. 기존 이더리움(Ethereum),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BSC), 트론(TRON)에 이어 솔라나 네트워크까지 지원함으로써 빠른 거래 처리와 낮은 수수료 환경을 확보하고 확장성을 높였다.
WLFI는 단순한 밈코인이 아닌 탈중앙금융(DeFi) 프로젝트임을 강조한다. 거버넌스 토큰을 통한 의사결정 참여,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USD1의 활용, 그리고 전통 금융과의 연결성이 WLFI의 차별화 요소다. 주요 거래소인 바이낸스, OKX, 빙엑스가 상장을 확정하며 시장 기대감도 높아졌다.
트럼프 코인은 올해 초 출시 직후 하루 만에 200% 이상 급등했으나 곧바로 50% 폭락하며 투기성 한계를 드러냈다. 이에 비해 WLFI는 통제된 토크노믹스와 실질적 유틸리티, 멀티체인 확장을 기반으로 ‘펌프 앤 덤프’ 위험을 피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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