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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비트코인 시총 추월...안전자산 왕좌는 누가 차지할까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5/09/01 [01:45]

은, 비트코인 시총 추월...안전자산 왕좌는 누가 차지할까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09/01 [01:45]
은(Silver)

▲ 은(Silver)    

 

은(Silver)이 최근 가격 급등으로 시가총액 기준에서 비트코인(Bitcoin, BTC)을 넘어섰다는 사실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은은 금과 함께 또 한 번 강력한 돌파세를 보이며 전통 안전자산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했다.

 

8월 3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에 따르면, 은의 시가총액은 2조 2,700억 달러에 도달해 2조 1,800억 달러인 비트코인을 추월했다. 최근 은 가격은 약 3% 급등했는데, 사우디아라비아 중앙은행이 은 연계 상장지수펀드(ETF)에 신규 투자를 단행한 것이 촉매가 됐다.

 

반면 비트코인은 이달 초 12만 4,128달러의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뒤 하락세를 이어가며 10만 9,000달러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다. 상승 모멘텀을 회복하지 못한 채 은과의 격차를 벌리고 있는 상황이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의 수석 원자재 전략가 마이크 맥글론(Mike McGlone)은 금이 비트코인 대비 13% 이상 상승했다고 지적하며, 금이 더욱 안전한 피난처 자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맥글론은 또 미국 증시가 약세로 전환될 경우 역사적으로 금이 비트코인을 지속적으로 능가해왔다는 점을 언급하며, 전통 자산이 여전히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이번 은의 급등과 시가총액 역전은 귀금속과 암호화폐 간 안전자산 경쟁 구도가 재점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며,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선택의 갈림길을 제시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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