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강세장의 막판이 다가오고 있는지 가늠하려면 월봉 볼린저밴드와 RSI, 레버리지 청산의 연쇄를 동시에 봐야 한다는 분석이 제시됐다.
암호화폐 전문 유튜브 채널 코인뷰로(Coin Bureau)의 운영자 닉 퍽린(Nick Puckrin)은 8월 26일(현지시간) 업로드한 영상에서 비트코인(Bitcoin, BTC)과 주요 지수의 월봉 볼린저밴드 이동평균이 불·약세를 가르는 분기점이며, 월봉 RSI가 80~90 영역에서 식고 주봉 핵심선 하향 이탈이 겹치면 고점 신호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기준 비트코인 월봉 볼린저밴드 이동평균을 약 8만 2,000달러, 전체 시가총액 지수는 약 2조 7,000억 달러, 상위 10개 외 ‘Others’ 지수는 약 2,500억 달러로 제시하며 Others가 이 경계선 아래로 지속 하락하면 베어마켓의 조기 경고로 해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사이클 측면에서는 해빙기 이후 약 1618개월에 고점이 형성돼 왔다는 점을 근거로, 고점 형성 약 1년 뒤 바닥이 찾아오는 패턴을 재확인했다. 월봉 RSI가 40 전후로 내려앉을 때가 역사적으로 저점 부근이었다는 점도 강조했다. 다만 알트코인은 토큰별 변수와 청산 강도가 달라 하락 폭 예측이 어렵고, 통상 사이클 고점 대비 9095% 낙폭이 빈번했다는 과거 통계를 상기시켰다.
그는 강세장 종료를 촉발할 외부 요인으로 스테이블코인 온체인 활동에 대한 KYC 의무화 추진, 미·중 관세 재개, 지정학 리스크 등 ‘예상 밖’ 변수들을 지목했다. 이러한 재료는 선물 롱, 디파이·CeFi 담보 청산을 동시에 자극해 자동·기계적 매도 압력을 장기화시키는 만큼, 기술적 지표만으로는 하락 종착점 포착이 어려울 수 있다고 경고했다.
가격 하방 시나리오에 대해 퍽린은 표준적 베어장이라면 비트코인이 직전 사이클 고점인 약 7만 달러를 하회하지 않는 범위에서 바닥을 형성할 공산이 크며 ±1만 달러 변동 여지를 두고 볼 수 있다고 했다. 반면 복합 악재와 대규모 청산이 겹치는 심화형 시나리오에서는 예상을 뛰어넘는 낙폭이 발생할 수 있어, 투자자는 월봉 볼린저밴드 경계선, Others 지수의 이탈 여부, 레버리지 포지션 압력, 시장 심리의 극단화 등 네 축을 동시에 모니터링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결론적으로 그는 강세장 말기에 나타나는 과매수 신호와 핵심 경계선 붕괴, 촉발 재료, 레버리지 청산의 연쇄를 조합해 위험을 선제 관리하는 것이 다음 사이클을 준비하는 최선의 스트래티지라고 정리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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