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알피(XRP)가 최근 2주간 9억 6,200만 달러 규모의 고래 매집에 힘입어 4달러 돌파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9월 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고래 투자자들은 최근 2주 동안 3억 4,000만XRP를 매수했으며, 이는 약 9억 6,200만 달러 규모다. 매수 단가는 평균 2.83달러 수준으로, 최근 하락장을 저가 매수 기회로 활용한 것으로 보인다.
현물 시장에서도 강한 매집세가 포착됐다. 코인글래스(CoinGlass)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10일간 2억 6,800만 달러 규모의 XRP가 거래소에서 순유출됐다. 이는 투자자들이 장외 지갑으로 이동시키며 보유 의지를 강화한 것으로, 매도 압력이 줄어드는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
파생상품 시장에서도 분위기는 유사하다. 최근 XRP 펀딩 비율이 0.0075%로 전환돼 롱 포지션을 유지하는 투자자들이 자금을 투입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동시에 미결제약정(Open Interest)도 24시간 만에 증가해 802억 달러에 도달했다. 이는 시장에 새 자금이 유입되고 있음을 의미하며, 특히 롱 투자자들이 그 흐름을 주도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기술적 패턴 역시 상승 가능성을 시사한다. 현재 XRP는 2.80달러 지지선 인근에서 하락 삼각형 패턴 내에 머물고 있다. 이는 전형적으로 가격이 응축되는 과정으로, 변동성 확대 시 강한 돌파가 뒤따를 가능성이 높다.
만약 저항 돌파가 현실화될 경우, 일간 차트 분석은 XRP가 새로운 고점을 향해 4달러 영역까지 상승을 시도할 수 있음을 가리킨다. 이는 최근의 고래 매집과 시장 전반의 롱 포지션 강화 흐름과 맞물려 강세 모멘텀을 뒷받침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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