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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ETF 순유입 542억 달러...이더리움은 10억 달러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9/01 [20:22]

비트코인 ETF 순유입 542억 달러...이더리움은 10억 달러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9/01 [20:22]
비트코인(BTC) ETF

▲ 비트코인(BTC) ETF 

 

비트코인(Bitcoin, BTC)이 8월 말 대규모 자금 유입에 힘입어 암호화폐 ETF 경쟁에서 다시 선두를 탈환했다. 불과 일주일 전 11억 7,000만 달러 순유출을 기록했지만, 곧바로 4억 4,071만 달러 순유입으로 반등하며 총 순유입액은 542억 4,000만 달러에 달했다. 현재 순자산은 약 1,400억 달러에 이른다.

 

9월 1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에 따르면, 같은 기간 이더리움(Ethereum, ETH) ETF는 10억 8,000만 달러를 유치하는 데 그쳤다. 이는 8월 22일 이더리움 상품이 28억 5,000만 달러를 모으며 비트코인을 앞질렀던 상황과 극명히 대조된다. 당시 시장은 알트 시즌의 서막으로 해석했으나, 이번 주 흐름은 다시 비트코인의 우위를 보여주고 있다.

 

비트코인의 시장 지배력은 여름 초 66%를 넘었다가 현재 약 58%까지 내려왔다. 이는 알트코인이 점유율을 일부 확보했음을 의미하지만, ETF 자금 흐름은 대형 투자자들이 여전히 비트코인을 핵심 자산으로 두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시켜 준다.

 

이더리움이 여름 동안 연속으로 수십억 달러를 유입하며 격차를 줄였으나, 근본적인 우위는 변하지 않았다. 기관 투자자들은 ETH를 위성 자산으로 편입하면서도 BTC를 포트폴리오의 중심으로 유지하는 모습이다.

 

결국 ETF 유입과 유출은 주 단위로 크게 변동할 수 있지만, 전반적인 추세는 비트코인 중심의 시장 질서를 뚜렷하게 보여준다. 이번 4억 4,071만 달러 유입은 비트코인을 다시 ETF 시장의 선두에 올려놨지만, 58% 지배력 수치는 알트코인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음을 동시에 보여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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