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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슨 모우 "비트코인 내부 갈등, 시장 판도 바꿀 것" 우려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9/01 [23:45]

샘슨 모우 "비트코인 내부 갈등, 시장 판도 바꿀 것" 우려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9/01 [23:45]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 진영 내부에서 철학적 분열 조짐이 뚜렷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비트코인 옹호론자로 유명한 JAN3 CEO인 샘슨 모우(Samson Mow)는 커뮤니티가 두 갈래로 나뉘고 있다며 우려를 드러냈다.

 

9월 1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에 따르면, 모우는 비트코인을 “암호학 응용 수단”으로 보는 그룹과 “화폐”로 바라보는 그룹으로 의견이 갈리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비트코인 코어 개발자들과 노드 운영자들이 OP_RETURN 크기 제한을 폐지하고 비트코인 노츠(Bitcoin Knots)로 돌아간 논란을 언급한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5월 기준 비트코인 노츠 사용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해 1,890개의 노드, 전체 노드의 약 6%가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정은 결제 수단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활용성을 열어두려는 움직임이었다. 블록스트림(Blockstream) 창립자 아담 백(Adam Back) 역시 토론에 합류해 “혼란은 게임 이론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과 이해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발생한다”고 평가했다.

 

모우는 또 얀3 계정이 공유한 자료를 인용하며, 최근 5년 동안 비트코인이 전통 자산을 압도했다고 강조했다. 해당 자료는 비트코인이 나스닥 100(퀴큐큐, QQQ), S&P500, 금, 은, 미국채(IEF) 등을 큰 격차로 앞섰음을 보여줬다.

 

실제로 인포그래픽은 “비트코인 대 나머지 전부”라는 제목으로 게시됐으며, 지난 5년간 비트코인이 모든 주요 자산을 앞질렀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얀3는 “지난 5년 동안 비트코인은 모든 주요 자산을 먼지 속에 남겨뒀다”라는 문구를 덧붙였다.

 

이번 논쟁은 비트코인의 정체성과 향후 방향성을 둘러싼 논의가 여전히 활발히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동시에 전통 금융자산 대비 비트코인의 초과 성과가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는 점도 부각됐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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