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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임박한 XRP ETF, 3.50달러 돌파 랠리 이어질까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9/02 [03:15]

승인 임박한 XRP ETF, 3.50달러 돌파 랠리 이어질까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9/02 [03:15]
XRP(리플) ETF

▲ XRP(리플) ETF     ©

 

엑스알피(XRP)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승인될 경우 첫 한 달 만에 50억 달러 이상 유입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전문가들은 투자 수요가 시장의 예상보다 훨씬 크다고 강조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9월 1일(현지시간) DL뉴스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현재 다수의 XRP ETF 신청서를 심사 중이며, 전체 알트코인 ETF 대기 물량은 90개를 넘어선 상황이다. 폴리마켓 데이터 기준 XRP ETF 승인 가능성은 불과 24시간 만에 16%포인트 급등해 87%에 달했으며, 블룸버그 애널리스트들은 이미 8월에 95% 확률을 제시한 바 있다.

 

ETF 연구소 공동 창립자 네이트 제라치는 “투자자들이 XRP와 솔라나 ETF 수요를 심각하게 과소평가하고 있다”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ETF 출시 전과 마찬가지로 실제 수요는 예상치를 훨씬 웃돌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지난주 XRP ETF 신청자 중 절반가량이 서류를 업데이트하면서 승인 기대감을 높였다.

 

시장 전망도 낙관적이다. JP모건은 올해 초 XRP ETF가 1년 내 최대 80억 달러의 자금을 흡수할 것이라 예상했고, 캐너리 캐피털의 스티브 맥클러그 CEO는 한 달 만에 50억 달러 유입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이는 비트코인 ETF가 출시 3일 만에 20억 달러를 끌어모은 기록과 비교해도 상당한 규모다.

 

기존 상품의 성과도 수요를 뒷받침한다. 테우크리움이 4월 출시한 레버리지 XRP ETF는 이미 3억 5,300만 달러 이상의 순자산을 모으며, 같은 운용사의 전통적인 농업 ETF 자산을 뛰어넘었다. 이는 XRP 기반 상품에 대한 기관 및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을 확인시켜주는 대목이다.

 

XRP 가격은 7월 18일 기록한 사상 최고가 3.65달러에서 약 23% 하락해 현재 2.81달러 수준에 머물고 있다. 최근 3주간 60억 달러 규모의 매도세가 나타났으나, 샌티멘트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주간 고래들이 약 9억 8,400만 달러 상당의 XRP 3억 5,000만 개를 매집하며 반전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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