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비트코인→이더리움→알트코인, 9월 대전환 신호일까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09/02 [09:48]

비트코인→이더리움→알트코인, 9월 대전환 신호일까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09/02 [09:48]
알트코인

▲ 알트코인 

 

알트코인 시가총액이 사상 최고치 바로 아래에서 숨 고르기를 이어가는 사이 비트코인(Bitcoin, BTC)에서 이더리움(Ethereum, ETH)과 알트코인으로의 회전 신호가 뚜렷해지며 9월 변곡점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 유튜브 채널 크립토 캐피털 벤처(Crypto Capital Venture)를 운영 중인 애널리스트 댄 감바데요(Dan Gambardello)는 9월 1일(현지시간) 업로드한 영상에서 암호화폐 채택 속도가 인터넷 초기의 두 배에 이른다고 강조하며, 현재 약 4조 달러 규모의 시장이 2032~2034년에 100조 달러로 확대될 수 있다는 장기 지표를 제시했다. 그는 단기 변동성보다 멀티 사이클 관점의 거시 투자 접근을 재확인했다.

 

회전의 단서는 대형 지갑 자금 흐름에서 드러났다. 그는 비트코인 4,000BTC를 매도하고 약 9만 6,000ETH를 매수한 거래를 비롯해 12시간 동안 현물 기준 4억 3,300만 달러 규모의 이더리움 매수가 포착됐다고 전했다. 총 누적 매수는 83만 7,429ETH로 추산되며, 이더리움 가격은 1,400달러에서 4,300달러까지 반등했다고 짚었다. 그는 통상 알트 시즌은 주요 종목에서 시작해 소형 알트로 확산된다고 덧붙였다.

 

기술적으로는 알트코인 시가총액이 사상 최고치 직전에서 저항에 부딪힐 가능성을 열어두면서도, RSI 이동평균 재확인 여부를 9월 관전 포인트로 제시했다. 특히 20주 이동평균선과 50주 이동평균선에서 지지를 확보하면 알트코인 강세 국면으로의 진입 신호가 될 수 있고, 반대로 다시 스윙 로우를 깨고 200주선 부근으로 밀리면 조정이 심화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자금 회전과 별개로 종목별 체력 점검도 병행됐다. 그는 카르다노(Cardano, ADA)의 2025년 초 이후 성과가 약 -3%로 집계되는 반면, 아발란체(AVAX)는 약 -32%, 도지코인(Dogecoin, DOGE)는 약 -30%, 체인링크(Chainlink, LINK)는 약 +15%, 수이(Sui, SUI)는 약 -20%, 솔라나(Solana, SOL)는 약 +6% 수준이라고 제시하며, 단기 내러티브보다 실제 가격 데이터를 우선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리스크 신호에서도 단기 과열은 제한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감바데요는 자체 리스크 모델 분석 결과를 제시하며, "알트코인 리스크 스코어는 최근 30 수준에 머물러 아직 본격적인 불마켓 신호로 보기 어렵고, 비트코인 리스크 스코어도 59에서 48로 낮아지며 추가 추세 확인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포토]비트코인 기부 이어가는 김거석 씨
이전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