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이 사상 최고가 이후 조정 국면에 접어들며 주요 지지선에서 방향성을 모색하고 있다. 온체인 지표는 차익 실현 움직임이 뚜렷해지고 있다는 신호이다. 또, 앞으로 수일간의 흐름이 하락세 연장과 반등 사이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9월 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12만 4,000달러 돌파에 실패한 뒤 상승 채널에서 이탈하며 11만 달러 지지 구간으로 후퇴했다. 현재 가격은 100일 이동평균선과 맞물린 구간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이를 방어하지 못할 경우 10만 4,000달러 공정 가치 갭과 9만 달러 구간이 다음 수요 지점으로 지목된다.
일간 차트에서는 채널 상단에서 거부당한 이후 매도세가 우위를 점한 모습이 확인된다. 상대강도지수(RSI)가 43으로 중립선인 50 아래에 머물며 약세 흐름을 뒷받침한다. 반면 11만 달러를 재차 회복한다면 11만 7,000달러와 12만 4,000달러 재도전 가능성이 열린다.
4시간 차트에서는 12만 4,000달러 정점 이후 하락 채널을 형성하며 조정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10만 8,000달러에서 매수세가 유입되며 11만 달러 부근 저항을 시험 중이다. RSI는 단기적으로 56까지 반등하며 매수세 회복을 시사했지만, 채널 돌파에 실패할 경우 10만 4,000달러가 핵심 지지선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온체인 데이터도 투자자들이 수익을 실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조정된 SOPR(aSOPR)은 최근 하락세 속에서 1 이상을 유지하지 못하며, 단기 반등이 매도 압력에 눌리고 있음을 반영한다. 30일 지수이동평균선 역시 하향세를 보이며 차익 실현이 신규 자금 유입을 압도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결국 현재 시장은 과열을 식히는 조정기로 평가된다. 매번 aSOPR이 1선에서 거부당하고 있어, 반등 시도가 새로운 매수세보다는 매도로 이어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는 시장이 추가 조정 압력에 여전히 노출돼 있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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