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샤프링크, 이더리움 36억 달러 사재기...주가 흔들려도 매입은 계속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09/03 [15:03]

샤프링크, 이더리움 36억 달러 사재기...주가 흔들려도 매입은 계속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09/03 [15:03]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  

 

샤프링크게이밍(SharpLink Gaming, SBET)이 8월 마지막 주에만 1억 7,600만 달러 규모의 이더리움(Ethereum, ETH)을 매입하며 기업 보유량을 크게 늘렸다. 이로써 회사가 보유한 총 837,230ETH는 8월 31일 기준 약 36억 달러로 평가된다.

 

9월 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샤프링크는 8월 25일부터 31일까지 평균 4,531달러에 39,008ETH를 매수했다. 이 자금에는 4,660만 달러 규모의 주식 발행 프로그램을 통한 조달 자금이 포함됐다. 샤프링크의 디지털 자산 집중도는 3.94까지 상승해 현금 1달러당 이더리움 약 4달러를 보유하는 수준에 도달했다.

 

회사는 6월 2일 이더리움 기반 재무 전략을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2,318ETH의 누적 스테이킹 보상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공동 최고경영자 조셉 샬롬(Joseph Chalom)은 “시장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며 자본 조달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더리움 보유 확대와 스테이킹 수익 창출을 통해 주주 가치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샤프링크는 지난 5월 컨센시스(Consensys), 갤럭시디지털(Galaxy Digital), 파라파이캐피털(ParaFi Capital), 온도(Ondo), 판테라캐피털(Pantera Capital) 등이 참여한 4억 2,500만 달러 규모 투자 라운드를 통해 이더리움 중심 기업으로 변신했다. 이 시기 컨센시스 창업자 조셉 루빈(Joseph Lubin)이 회장으로 선임되며 방향 전환을 확고히 했다.

 

그러나 주가 흐름은 불안정하다. 9월 첫 거래일에 SBET 주가는 16.98달러로 하루 만에 5% 하락했으며, 올해 5월 중순 3달러 이하였던 시점 대비 400% 이상 상승한 상태다. 같은 날 이더리움 재무 전략을 운영 중인 비트마인 이머전 테크놀로지스(BitMine Immersion Technologies, BMNR)는 약 187만ETH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히며, 주가는 42.49달러로 전일 대비 2.59% 내렸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포토]비트코인 기부 이어가는 김거석 씨
이전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