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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제,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 충돌...최종 승자는 비트코인?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09/04 [11:09]

글로벌 경제,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 충돌...최종 승자는 비트코인?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09/04 [11:09]
가상자산

▲ 가상자산 

 

글로벌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4%대를 유지하는 가운데 중국은 반대로 디플레이션에 빠지며 전 세계 경제가 극단적으로 갈라진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 유튜브 채널 코인뷰로(Coin Bureau) 운영자 가이 터너(Guy Turner)는 9월 3일(현지시간) 업로드된 영상에서 팬데믹 이후 세계 경제를 뒤흔든 인플레이션의 근본 원인을 분석하며, 현재 상황은 1970년대 스태그플레이션과는 구조적으로 다르다고 지적했다. 그는 대규모 재정 부양책, 공급망 붕괴, 초저금리 정책이 동시에 충격을 준 데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에너지와 식량 가격을 폭등시켜 인플레이션이 장기화했다고 설명했다.

 

터너는 과거와 달리 오늘날 중앙은행이 일정 수준의 신뢰를 확보하고 있으며, 선진국의 에너지 의존도와 노조 영향력이 낮아 1970년대와 같은 악순환 가능성은 줄었다고 강조했다. 다만 미국과 유럽이 금리를 빠르게 인상한 반면, 중국은 디플레이션을 막기 위해 금리를 내리는 등 주요국 간 통화정책이 정반대로 움직이고 있다는 점을 새로운 위험 요인으로 지목했다.

 

중국은 부동산 시장 붕괴로 가계 자산의 70%가 흔들리면서 소비 심리가 급격히 위축됐고, 정부의 제조업 중심 부양책은 오히려 과잉 생산을 초래했다. 현재 중국은 세계 태양광 패널의 70%, 전기차의 60%, 배터리의 75%를 생산하며 수출에 의존하고 있고, 이는 글로벌 가격을 끌어내리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터너는 또 유럽중앙은행이 정의한 세 가지 구조적 인플레이션 요인인 기후 변화 인플레이션(Climate-flation), 에너지 전환 인플레이션(Green-flation), 화석연료 공급 제약으로 인한 인플레이션(Fossil-flation)을 언급하며, 이러한 장기 요인들은 단순한 금리 조정으로 해결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여기에 탈달러화 흐름이 가속화되면 미국의 인플레이션 수출 능력이 약화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영상 말미에서는 "각국이 상반된 경제 상황에 직면한 가운데 통화정책의 불일치가 글로벌 금융 시스템에 압박을 주고 있다"며, "시장의 불확실성 속에서 비트코인(Bitcoin, BTC)과 같은 탈중앙화 자산은 점점 더 매력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결론지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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