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비트코인, 금 대비 1만 6,000달러 저평가...2030년대에 동등해진다"
비트코인(Bitcoin, BTC)이 금 대비 지나치게 저평가됐다는 평가가 나오며, JP모건이 제시한 적정 가치는 현 시세보다 약 13% 높은 수준으로 산출됐다.
9월 4일(현지시간) 금융 전문 미디어 FX스트리트에 따르면, JP모건은 금의 민간 투자 시장 규모를 기준으로 산출한 변동성 조정 모델에서 비트코인이 현재 약 1만 6,000달러 저평가됐다고 분석했다. 금의 민간 투자 시장은 약 5조 달러로 추산된다.
이번 분석의 배경에는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변동성이 있다. 2025년 초 약 60%였던 6개월 실현 변동성은 현재 30%로 절반 수준까지 줄었으며, 이는 비트코인과 금의 변동성 격차가 사상 최저인 2배 수준으로 축소됐음을 의미한다.
JP모건은 이 같은 변동성 축소가 장기 보유층 증가와 시장 구조 성숙에 따른 것으로 풀이했다. 기업 재무 부문에서 유통량의 6% 이상을 보유한 상황이 가격 변동성을 줄였으며, 메타플래닛(Metaplanet), Kindly MD 등 상장사들이 비트코인을 대규모 매입하며 지수 편입 효과를 키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비트코인이 금 전체 시장과 동등한 위치에 오르진 않더라도, 민간 투자 부문에서 변동성 리스크를 감안하면 시가총액은 더욱 확대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비트코인 최대주의자 조 콘소르티(Joe Consorti)는 현재 금 전체 시장 규모에 맞춘다면 비트코인 1개 가격은 117만 달러에 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5년 성장률을 단순 연장하면 2030년대에 비트코인이 금의 투자 시장과 동등한 수준에 이를 수 있으며, 공격적 시나리오에서는 수백만 달러대의 가치를 기록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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