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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카닷, 개발 폭발에도 가격 정체…10달러 아래 지금이 매수 기회일까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09/05 [05:20]

폴카닷, 개발 폭발에도 가격 정체…10달러 아래 지금이 매수 기회일까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09/05 [05:20]
폴카닷(DOT)

▲ 폴카닷(DOT)     

 

폴카닷(Polkadot, DOT)이 10달러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지만, 개발자 생태계의 확장성과 한계가 동시에 부각되고 있다.

 

9월 4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폴카닷은 2020년 8월 2.90달러에 거래를 시작해 2021년 11월 55달러에 육박하는 최고가를 기록했으나 현재는 4달러 미만으로 떨어졌다. 일부 낙관론자들은 올해 말까지 10달러 회복을 전망하지만, 불확실성도 적지 않다.

 

폴카닷은 이더리움 공동 창립자인 개빈 우드가 개발했으며, 에너지 효율적인 지분증명(PoS) 방식을 채택했다. 특히 폴카닷의 차별점은 패러체인(parachains) 구조에 있다. 패러체인은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블록체인으로, 중앙 릴레이 체인(Relay Chain)에 연결돼 보안·검증·교차체인 통신 기능을 공유한다.

 

이러한 구조는 다양한 블록체인 간 호환성과 확장성을 제공하며, 이더리움의 레이어2 롤업과는 달리 각 체인이 자체 거버넌스와 토크노믹스를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실제로 문빔(Moonbeam), 팔라(Phala), 아칼라(Acala) 등 특화된 패러체인들이 구축돼 있다.

 

다만 약점도 존재한다. 패러체인 슬롯을 확보하기 위해 대규모 DOT 토큰을 묶어야 하는 구조는 진입 장벽이 될 수 있다. 또한 이더리움의 폭넓은 개발자 생태계나 솔라나의 속도와 같은 차별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다. 릴레이 체인에 집중된 검증 구조 역시 보안 취약성을 노출할 수 있다는 점도 한계다.

 

폴카닷의 개발 활동은 꾸준하다. 2024년 깃허브 커밋 수는 1만 7,123건으로 카르다노와 이더리움에 이어 상위권을 기록했다. 그러나 토큰의 인플레이션 구조와 경쟁 블록체인의 강세를 고려할 때, 단기적으로 10달러를 돌파하기보다 횡보하거나 추가 하락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평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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