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ETF 자금 둔화에도 고래 폭풍 매수...이더리움, 방향은 어디로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09/05 [08:24]

ETF 자금 둔화에도 고래 폭풍 매수...이더리움, 방향은 어디로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09/05 [08:24]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   

 

이더리움(Ethereum, ETH) 시장이 두 부류의 고래 투자자 행동 차이 속에서 방향성을 모색하고 있다. 초대형 고래의 매수세는 둔화된 반면, 대형 고래들의 매수세가 다시 살아나며 균형이 형성되고 있다.

 

9월 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1만 ETH 이상을 보유한 초대형 고래들은 지난 8월 상승장에서 200만 ETH 이상을 매집했으나 최근에는 추가 누적 움직임이 눈에 띄지 않고 있다. 반면 1,000~1만 ETH를 보유한 대형 고래들은 최근 한 달 동안 40만 ETH 이상을 추가 매수하며 다시 시장에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이더리움 가격은 현재 4,420달러로, 24시간 거래량은 316억 달러 규모다. 하루 기준으로는 1% 상승했지만 최근 1주일간은 4% 하락했다. 시장 분석가 카스 아베(Cas Abbé)는 “이더리움 가격이 두 고래 그룹 사이 균형에 갇혀 있으며, 그 흐름이 향후 시장 방향을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베는 또 네트워크 전반에서 확인된 대규모 매수 사례를 언급했다. 비트마인 디지털(BitMine Digital)은 1만 4,000ETH 이상, 약 6,240만 달러 규모를 확보했으며, 세 개 신규 지갑은 팔콘엑스(FalconX)를 통해 6만 5,662ETH, 약 2억 8,700만 달러를 매수했다. 그는 “이더리움 현물 ETF 자금 유입은 둔화됐지만 고래들의 매수세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시장 분석가 레너트 스나이더(Lennaert Snyder)는 이더리움이 4,500달러 저항선을 돌파하지 못했다고 지적하며, 향후 상승세 지속을 위해서는 이 구간이 핵심 장애물로 작용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장기 매수 진입은 하단 지지선에서의 명확한 반전 신호 이후에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주요 지지선으로는 4,274달러와 4,213달러가 있다. 해당 구간 아래로 하락하면, 추가 하방 압력이 발생할 수 있다. 추가 지지선은 4,080달러와 3,900~3,600달러 구간으로, 해당 범위에서의 가격 움직임이 단기 방향성에 중요한 기준이 될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포토]비트코인 기부 이어가는 김거석 씨
이전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