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ereum, ETH)이 4,956달러 사상 최고가 이후 4,200달러~4,500달러 구간에서 안정적으로 움직이고 있지만, 거래소 공급량 급감이 새로운 공급 부족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
9월 6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뉴스BTC에 따르면, 크립토퀀트 애널리스트 아랍 체인은 8월 16일부터 9월 3일 사이 바이낸스 거래소 이더리움 공급 비율(ESR)이 0.041에서 0.037로 급락했다고 전했다. 이는 관측 기간 중 가장 큰 하락폭으로, 이더리움이 4,400달러 부근에서 가격을 유지한 채 거래소 예치 물량이 빠르게 줄어들고 있음을 의미한다.
분석에 따르면 가격이 안정된 가운데 거래소 공급이 감소하는 현상은 투자자들이 거래소 대신 콜드월렛으로 자산을 이동시키며 장기 보유 의지를 강화하는 흐름으로 볼 수 있다. 또한 이더리움 현물 ETF 자금 유입이 이어지고 있어 매도 가능한 공급량이 줄어드는 반면 수요는 견조하다는 평가가 나왔다.
특히 ESR 감소는 과거에도 강한 상승세를 앞두고 나타났던 패턴으로, 현재 수준은 6월 이전으로 되돌아가며 시장이 단기 차익 실현 물량을 정리한 뒤 재축적 국면에 들어섰음을 시사한다고 애널리스트는 덧붙였다.
향후 ESR이 가격 하락 없이 더 줄어든다면 기관 투자자가 주도하는 새로운 강세장이 열릴 수 있다는 전망도 제시됐다. 현재 이더리움은 레버리지 포지션 축소, 중립적인 선물 자금 조달비율, 장기 보유 고래들의 매도 중단 등 상승 환경을 갖추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네트워크 펀더멘털 역시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 이더리움 네트워크에는 약 3,600만 ETH가 스테이킹 되어 있으며, 일일 거래량도 최근 12개월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흐름이 공급 충격 가능성을 키우며 5,000달러 돌파를 향한 새로운 강세 사이클을 열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