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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독주 시대 열리나, ETF 자금이 갈라놓은 승부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09/07 [20:00]

비트코인 독주 시대 열리나, ETF 자금이 갈라놓은 승부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09/07 [20:00]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비트코인(Bitcoin, BTC)과 이더리움(Ethereum, ETH)은 9월 첫 주 거센 변동성을 겪으면서도 서로 다른 흐름을 보였다. 비트코인은 상승세를 유지하며 기관 수요와 ETF 유입이 확인됐지만, 이더리움은 가격 안정성을 지켰음에도 ETF 자금 흐름이 뚜렷하게 위축됐다.

 

9월 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s인게이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9월 1일부터 6일까지 2% 상승하며 10만 7,250달러에서 11만 3,390달러 범위에서 움직였고 현재는 11만 700달러선에서 거래됐다. 반면 이더리움은 4,260달러에서 4,490달러 범위에서 움직이며 주간 기준 1.79% 하락했다. 미국 고용지표 발표로 투자자들이 연준의 금리 결정에 신중해지면서 장세는 더욱 흔들렸다.

 

비트코인은 11만 달러 회복에 성공하며 회복력을 입증했다. 특히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는 9월 2일 3억 3,300만 달러, 9월 3일 3억 100만 달러 유입을 기록하며 주간 순유입 2억 4,6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주 대비 절반 수준이지만 여전히 강한 수요를 보여줬다. 이와 함께 마라톤디지털(MARA)이 705BTC를 추가했고, 스트래티지(Strategy)는 4,048BTC를 매수하는 등 기관 수요가 이어졌다. 규제 측면에서는 SEC와 CFTC가 9월 29일 공동 라운드테이블을 예고하며 제도 정비에 나섰다.

 

반면 이더리움 현물 ETF는 주간 순유출이 7억 8,700만 달러에 달했다. 과거 비트코인을 앞지르던 흐름과는 대조적이었다. 다만 대형 기관의 매수 소식은 호재로 작용했다. 비트마인(BitMine)이 불과 며칠 만에 38,708ETH(1억 6,700만 달러)를 추가 매수해 총 보유액이 80억 달러를 넘어섰다.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파트는 이를 근거로 알트코인 시즌 가능성을 언급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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