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 채굴 난이도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채굴 업계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네트워크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일부 개인 채굴자들이 거대 채굴 기업 사이에서 블록 보상 획득에 성공하며 이목을 끌고 있다.
9월 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 네트워크 채굴 난이도는 134조 7,000억에 도달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8월에도 최고치를 경신했던 난이도는 한 달 내내 꾸준히 상승세를 보였으며, 채굴자들의 예상과 달리 하락세로 전환되지 않았다.
네트워크 해시레이트는 8월 4일 기록한 1조 해시/초에서 최근 9,670억 해시/초 수준으로 낮아졌다. 그럼에도 채굴 난이도가 상승하면서 대형 채굴 기업들은 한층 치열한 경쟁 환경에 직면했다. 이미 수익성이 낮은 산업 구조에서 채굴 원가 부담이 커진 상황이다.
이 같은 흐름은 채굴 업계의 중앙화 우려를 키우고 있다. 막대한 자본력과 장비를 갖춘 대규모 채굴 기업과 채굴 풀이 시장을 주도하면서 개인 채굴자들의 설 자리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그럼에도 일부 개인 채굴자는 블록을 성공적으로 채굴하며 3.125BTC의 보상을 얻고 있다. 이는 약 34만 4,000달러 규모다. 지난 7월과 8월에도 세 명의 개인 채굴자가 각각 블록 90만 3,883번, 90만 7,283번, 91만 440번을 채굴해 약 34만 9,000달러와 37만 3,000달러 상당의 보상을 챙겼다. 이들은 모두 Solo CK 풀을 통해 단독 채굴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의 연이은 상승과 개인 채굴자의 드문 성공 사례는 업계 내 격차가 확대되는 현실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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