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가까이 움직임이 없던 도지코인(Dogecoin, DOGE) 고래 지갑이 깨어나 1,030만 DOGE(약 225만 달러)를 이동시키며 ETF 출시 기대감을 키웠다.
9월 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온체인 데이터 분석 기업 아캄(Arkham)은 한 장기 비활성 도지코인 지갑이 약 2년 만에 활동을 재개해 바이낸스(Binance)로 대규모 이체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움직임은 도지코인 현물 ETF 출시에 앞선 포지셔닝 가능성을 두고 시장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렉스-오스프리(REX-Osprey) 도지코인 ETF는 오는 9월 9일 'DOJE'라는 티커로 거래를 시작한다. 해당 상품은 1940년 투자회사법(Investment Company Act of 1940)에 따라 구조화되어 직접 DOGE를 보유하지 않고, 스왑·선물 등 파생상품과 일부 현금 및 기타 자산으로 노출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또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단일 자산 기반 암호화폐 ETF 승인 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는 새로운 상장 기준을 검토 중이다. 만약 이달 말 채택된다면 솔라나(Solana)와 엑스알피(XRP) 등 다른 토큰 기반 ETF의 출범에도 길이 열릴 수 있다.
가격 측면에서 도지코인은 보도 시점 기준 0.22달러로, 최근 24시간 동안 2.5% 상승했고 지난주 대비 3.5% 올랐다. 기술적으로는 50일 단순이동평균(SMA)이 0.224달러에 위치해 단기 저항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200일 SMA는 0.198달러로 장기적 지지선을 제공하고 있다. 상대강도지수(RSI)는 47.82로 중립 구간에 머물러 과매수·과매도 신호는 없는 상태다.
이처럼 ETF 기대감 속에 도지코인의 대규모 이동이 발생하며 단기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 시장은 0.22달러 선을 유지할지, 아니면 새로운 모멘텀으로 돌파할지를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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