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가문이 WLFI와 아메리칸 비트코인을 통해 약 13억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 부를 새롭게 더하며, 블록체인 분야의 다음 행보로 부동산 토큰화를 모색하고 있다.
9월 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는 트럼프 가문의 총자산을 77억 달러로 산정했으며, 디지털 자산이 그 핵심 동력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WLFI는 지난해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 에릭 트럼프, 배런 트럼프가 공동 설립한 프로젝트로, 9월 1일 토큰 발행 시 시가총액 70억 달러를 기록하며 가족 순자산에 6억 7,000만 달러를 더했다.
에릭 트럼프는 3월 설립된 아메리칸 비트코인(American Bitcoin, ABTC)에서 약 7.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9월 3일 상장 직후 그의 지분 가치는 정점에서 10억 달러에 달했다.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도 소규모 지분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가문은 부동산 경험을 바탕으로 부동산 자산을 블록체인 상에서 거래 가능한 토큰으로 전환하는 계획도 논의 중이다. 소울벤처스(Soul Ventures)의 워렌 후이(Warren Hui)는 에릭 트럼프와의 대화에서 그의 호텔·부동산 경험이 토큰화 추진에 신뢰를 더했다고 전했다.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orld Liberty Financial, WLFI)은 나스닥 상장사 ALT5 시그마가 주도한 15억 달러 자금 조달에 성공하며 디지털 자산 준비금을 확대하고 장기 재무 안정성을 확보하는 전략을 진행 중이다. 현재 WLFI는 바이낸스를 비롯한 주요 거래소에 상장돼 있으며, 발행된 240억 개 토큰 중 트럼프 가문 보유분 225억 개는 아직 유동화할 수 없다.
한편 아메리칸 비트코인은 헛8(Hut 8 Corp.)의 장비 지원을 받아 다수의 지분을 확보한 뒤 그리폰 디지털 마이닝과 합병해 상장사를 출범시켰다. ABTC라는 티커로 거래되는 이 기업은 WLFI와 함께 트럼프 가문 전통 자산인 트럼프타워와 마러라고에 견줄 만한 새로운 부의 원천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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