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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드디어 50bp 빅컷?...이번 주 암호화폐 운명 가른다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09/09 [19:00]

연준, 드디어 50bp 빅컷?...이번 주 암호화폐 운명 가른다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09/09 [19:00]
제롬 파월, 비트코인(BTC)/챗GPT 생성 이미지

▲ 제롬 파월, 비트코인(BTC)/챗GPT 생성 이미지   

 

이번 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비트코인(Bitcoin, BTC)과 주요 암호화폐 시장은 긴장 속에 방향성을 모색하는 국면에 놓여 있다.

 

9월 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시장 분석사 불리시 이론(Bull Theory)은 이번 주 발표될 미국 경제 지표들이 FOMC의 금리 결정에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연준은 물가를 2% 수준에서 안정시키고 고용을 유지하는 두 가지 목표를 갖고 있으나 최근에는 고용 둔화와 물가 고착이 동시에 나타나며 정책 부담이 커진 상황이다.

 

우선 9월 9일 발표될 미국 노동통계국의 비농업 고용(NFP) 연간 수정치는 시장의 첫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지난해에도 이 수정치가 81만 8,000명이나 하향 조정되며 역사상 두 번째로 큰 감소치를 기록했고, 이로 인해 연준은 예상보다 큰 50bp 금리 인하를 단행한 바 있다. 이번에도 같은 흐름이 나타난다면 추가 유동성 확대 기대가 커질 수 있다.

 

이어 9월 10일 발표될 생산자물가지수(PPI)는 기업 단위의 인플레이션 흐름을 보여줄 지표다. 지난달 예상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비트코인이 12만 4,000달러 고점 형성 후 조정을 받았던 만큼, 이번 수치가 예상 이하라면 연준의 완화적 선택지를 넓히는 요인이 될 수 있다.

 

9월 11일에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공개된다. CPI가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 연준의 판단을 복잡하게 만들지만, 기대치 수준이거나 낮게 나오면 암호화폐 시장에는 긍정적이다. 반대로 실업지표가 악화된다면 연준의 금리 인하 압박은 더 강해질 수 있다.

 

강세론으로는 세 가지 시나리오가 제시됐다. 첫째, NFP 대규모 하향 조정과 물가 지표 둔화, 실업 지표 악화가 겹치면 50bp 인하 가능성(20~25%)이 열린다. 둘째, NFP가 다소 약화되고 CPI가 다소 높은 수준에서 안정될 경우에는 25bp 인하 확률이 70~74% 수준으로 점쳐져, 가능성이 가장 높은 상황이다. 마지막으로 지표가 예상보다 견조하다면 연준은 금리를 동결할 수 있으며, 이는 단기적으로 비트코인과 알트코인에 부담이 될 수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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