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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랠리, 진짜 이유는 금리 인하 기대일까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9/09 [20:44]

암호화폐 랠리, 진짜 이유는 금리 인하 기대일까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9/09 [20:44]
암호화폐

▲ 암호화폐     ©

 

암호화폐 시장이 다시 급등세를 보이며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의 금리 인하 기대와 ETF 자금 유입이 핵심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9월 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4시간 동안 1.59% 상승해 3조 9,000억 달러를 기록했다. 솔라나(Solana, SOL)는 6% 급등하며 220달러 저항선에 근접했고, 카르다노(Cardano, ADA)는 5% 상승했다. 엑스알피(XRP)는 3.6% 올라 3달러를 회복했고, 비트코인(Bitcoin, BTC)과 이더리움(Ethereum, ETH)은 각각 1.5% 올랐다.

 

특히 중형 종목 중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 HYPE)는 스테이블코인 USDH 발행 경쟁에 힘입어 10% 급등했다. 체인링크(Chainlink, LINK)도 그레이스케일의 현물 ETF 신청 소식에 6%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다.

 

월가 전략가이자 펀드스트랫(Fundstrat) CIO 톰 리(Tom Lee)는 금리 인하가 주식과 암호화폐 시장 모두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 강조했다. 실제로 CME 페드워치 데이터는 9월 17일 회의에서 25bp 금리 인하 가능성을 88%로, 50bp 대폭 인하 가능성을 12%로 반영하며 낙관론을 강화했다.

 

기관 투자자들의 움직임도 강세를 뒷받침했다. 소소밸류(Soso Value) 집계에 따르면 9월 8일 현물 비트코인 ETF에는 3억 6,825만 달러 순유입이 발생했다. 이는 이틀 연속 순유출 이후 다시 반등한 수치로, 투자 심리가 회복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시장 참여자들은 오는 9월 11일 발표되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를 주목하고 있다. CPI는 연준의 핵심 물가지표로, 결과에 따라 최종 정책 결정과 암호화폐 시장 변동성이 좌우될 수 있기 때문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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