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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2만 달러 조정 후 다시 20만 달러 향할까?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9/11 [14:50]

비트코인, 12만 달러 조정 후 다시 20만 달러 향할까?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9/11 [14:50]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이 8월 바이낸스에서 기록한 사상 최고가 12만 4,128달러 대비 10% 이상 하락했지만, 온체인 데이터는 채굴자들의 전략적 변화와 함께 새로운 상승 국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9월 1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크립토퀀트(CryptoQuant) 기고자 아보카도온체인(Avocado_onchain)은 최근 데이터에서 채굴자의 포지션 지수(MPI)가 과거와 다른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과거에는 반감기 전 전략적 매도와 강세장 후반 개인 투자자 대상 매도가 두드러졌지만, 이번 사이클에서는 후반부 대규모 매도가 확인되지 않았다.

 

MPI는 채굴자의 거래소 송금량을 1년 평균 대비 비율로 계산하는 지표로, 높을수록 매도 압력이 강하고 낮을수록 보유나 매수가 늘어난다. 분석에 따르면 매도세가 약화된 배경에는 두 가지 요인이 있다. 첫째,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과 흥행으로 현재 순자산이 1,443억 달러에 달하며 전체 시가총액의 6.5%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이다. 둘째, 주요 국가들이 비트코인을 전략적 비축 자산으로 채택하면서 채굴자들이 단기 이익보다 장기 보유에 집중하고 있다는 점이다.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역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바나나 존’이라 불리는 급격한 상승 구간에 진입했다. 이는 네트워크 참여 확대와 보안 강화로 이어지며 비트코인 생태계의 회복력을 입증하는 지표로 해석된다.

 

다만 시장 전망은 엇갈린다. 분석가 단 크립토(Daan Crypto)는 비트코인이 10만 달러 이하로 하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으며, 반면 크립토퀀트 기고자 코인케어(CoinCare)는 강세 사이클에서 또 다른 큰 상승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펀드스트랫(Fundstrat)의 톰 리(Tom Lee)는 2025년 말까지 비트코인이 20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는 낙관적 전망을 내놓으며, 장기 보유 기조 속에서 향후 가격 상승 기대감을 높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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